(사)고창농악보존회가 고창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송년콘서트 ‘고색창연(高色敞演) : 고창의 색, 고창의 연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다.
(사)고창농악보존회가 고창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송년콘서트 ‘고색창연(高色敞演) : 고창의 색, 고창의 연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다.

(사)고창농악보존회가 고창 지역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고창농악전수관 대극장에서 송년콘서트 ‘고색창연(高色敞演) : 고창의 색, 고창의 연희’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고창농악의 원로농악인들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멋과 맛을 고창농악 이수자들이 모여 농악의 백미 구정놀이를 설장구, 통북놀이, 고깔소고춤, 부포놀이로 선보이며 연행집단 ‘사이’ 대표이자 ‘춤추는 남자들’, ‘풍편’등 다수 춤판에 출연한 남기성씨의 허튼덧배기춤 초청공연까지 선보인다.

예부터 고창농악은 ‘간이 잘 맞는 농악’으로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맛의 진수였고, 저정거리는 장단의 흥겨움과 투박하면서도 섬세한 몸짓과 발짓이 특징이었다. 본래 고색창연(古色蒼然)은 ‘오래되어 예스러운 정취가 나는 모습’을 뜻하지만 이번 송년콘서트의 ‘고색창연(高色敞演)’은 전북 고창군의 아름다운 산하와 연희자들의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몸짓, 그리고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 고창농악의 멋을 표현하는 단어이다.

이명훈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이 지금까지 이어져 발전 할 수 있었던 것은 고창 지역민들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고창농악 송년콘서트를 열어 고창 지역사회에 굿의 따듯한 마음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공연은 그 첫 발걸음을 떼는 날입니다.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고창농악 송년콘서트, 그 첫 발걸음을 군민들의 응원과 격려로 맞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다.”며 송년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사)고창농악보존회는 1985년 창단된 고창농악단을 계승하여 1998년에 발족하였으며 200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되고, 2006년 고창농악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2000년 고창농악 전수관을 개관하여 연간 3,00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고창농악만의 맛과 멋, 색깔을 전수 하며 후진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70여 차례 이상의 공연과 고창굿한마당, 고창농악경연대회, 초청공연, 상설공연, 아카이브 사업 등을 통해 고창농악을 후대에게 올 곧게 전해주고자 오늘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개요

공연명 : 2018 고창농악 송년콘서트 ‘고색창연(高色敞演) : 고창의 색, 고창의 연희’

일 시 :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오후 4시

장 소 : 고창농악전수관 대공연장 (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향산1길 106)

주최·주관 : ㈔고창농악보존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고창군,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관람료 : 15,000

*관람료는 전액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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