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정읍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에서 청년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읍청년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정읍시는 정읍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에서 청년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읍청년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정읍시(시장 유진섭)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정읍 꽃두레권역 행복마을센터에서 청년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정읍청년취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고용문제를 해소하고 청년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 및 고용확대를 목표로 운영하는 취업캠프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취업캠프는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나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취업안내와 취업특강이 있었다. 전주고용센터 청년드림팀 배성희 팀장은 청년정책과 청년취업지원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안내와 더불어 개별적인 사업을 안내하며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사업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어 ㈜하림 기획조정실 기획인사팀 김용호 팀장의 대기업의 고용트렌드에 관한 취업특강과 ㈜우성양행 강춘성 대표이사의 ‘청년이여!일어서라!’는 주제의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늦은 시간까지 리더십 강화 트레이닝, 1:1 개인상담 클리닉과 팀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튿날에는 원광대학교 이윤선 교수를 초빙하여 청년고용정책 안내와 고용트렌드의 변화에 대한 특강이 실시됐다. 이어 영화배우 조달환 씨는 ‘꿈을 Job我라’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감성톡톡콘서트를 진행됐다. 이 외에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1:1 맞춤형 상담 등이 진행됐다.

시는 단발적인 취업캠프를 넘어, 이번 캠프 참여자들에게는 앞으로 6개월간 추적관리를 실시하여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체사업 발굴에도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부 공모사업에도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에 최근 발굴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32개 유형·154명의 일자리를 신청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우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우리 정읍 청년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역고용 유관기관들과 힘을 합하여 청년취업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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