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비염 등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과 함께한 1박2일 캠프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1박2일 동안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1박2일 동안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였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강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환경성질환 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백양사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장성군보건소와 함께 축령산, 내장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자연체험,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등 당일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회 여름방학을 맞아 백양사와 장성군 보건소의 적극적인 협조로 1박2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였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백양골 비자나무 숲 걷기명상을 통한 자연치유, 천년고찰 백양사의 108 염주 만들기, 다도 및 사찰예절 배우기를 통한 정서치유, 장성군 보건소의 아토피·천식예방 교실을 통한 몸치유, 지역 체험시설 네시피의 알레르기 없는 건강 도시락 만들기를 통한 음식치유 등 크게 4가지 테마로 운영하여 각지에서 온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이노용 탐방시설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국립공원에서 머무는 동안 환경성질환 환아들의 표정이 내내 밝아 운영자 또한 보람 있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 사무소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더 많은 국민들에게 자연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예정입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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