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진 후보, “500억 세금·1천개 일자리 자신”

정도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경마공원의 재유치는 정읍경제활성화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경마공원의 재유치는 정읍경제활성화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도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경마공원의 재유치는 정읍경제활성화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지난 7일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주MBC TV토론회와 CBS·전북일보·주간해피데이 공동토론회에 출연해 ‘지방세 500억 원과 부수적인 수입, 일자리 1,000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마공원을 유치하는 것이 정읍시민이 잘 살 수 있게 하는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자의 사행성 논란 지적에 대해서는 “마권을 구입하며 신분증을 제시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도박에 빠질 일은 기우”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경마공원을 유치하는 것이, 정읍의 자랑인 내장산과 연계하는 사계절 관광의 완성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함께 출연한 후보들에게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대안 또는 시민의 편에 서서 할 수 있는 경제활성화 방법을 내 놓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한편 정 후보는 “정읍시장 선거가 민주당 후보 또는 민주당 출신 후보들로 인해 고발과, 흑색선전 등으로 몹시 혼탁해 있다”고 전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정읍시장 후보를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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