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철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석철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김석철 전 국회의장 정무비서관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에 21일 공식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최고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를 열어 김석철 정책위 부의장 임명을 인준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김태년, 수석부의장 홍익표)는 민주당 당대표(추미애), 원내대표(우원식)에 이은 당 서열 3위의 중요 집행기구로 집권여당의 정책을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산하 각 행정부에 전달,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정책위 부의장 공식 임명을 받은 김 전 비서관은 추미애 당대표로부터 정식 임명장을 받고 부의장 직책을 수행한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 새롭게 주어진 정책위 부의장의 역할에 걸맞게 정읍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우리 고향 발전을 견인할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특히 침체된 정읍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개발해 중앙당에 제안, 정책 실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석철 부의장은 호남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KBS기자, 민주당 정읍지구당 사무국장, 제17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3급),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월 정읍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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