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작은도서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정읍시립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작은도서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정읍시립도서관 운영위원들이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작은도서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5명의 운영위원들은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꿈꾸는작은도서관과 책향기작은도서관에서 5회에 걸쳐 활동을 펼쳤다.

김해란(동화구연가)위원은 동화구연과 인형극 만들기, 전미정(미술가)위원은 ‘내가 그리고 만드는 배지(badge), 최은희(작가)위원은 글쓰기 활동과 작가 이야기를 진행했다.

박현수(전북과학대 교수)위원은 신미경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 ‘색과 도형을 통한 내 감정 이해하기’를 운영했다.

또 이준화(정읍신문 국장)위원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언론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다양한 전문 분야를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진행해 참여 어린이와 지역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읍시립도서관운영위원회는 문화계와 교육계 전문 인사 및 이용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고, 도서관 운영 관련 심의 기능을 한다.

정읍시립도서관운영위원장(조기만)은 “앞으로도 도서관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한 도서관 활성화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정읍시립도서관 운영 위원회의 과정에서 협의 된 사항이다. 각 분야 전문인으로서 어린이들에 대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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