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리마을 선정, 행태 개선 변화 관찰 등

정읍시보건소가 최근 가을철 유행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의 이른 발생 증가와 관련해 예방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하여 보건소는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쯔쯔가무시증 연구진과 연계해 발생 위험 행태에 따른 효율적인 교육 홍보에 주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6개 마을을 선정하여 농작업 행태 개선에 관한 1차 예방교육을 실시한 후 3개월에 걸친 관찰(원광대학교 예방의학과 연구진)을 통해 행태 개선 변화를 파악한 후 주민 교육과 홍보활동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마을은 태인 원궁, 이평 창동, 칠보 원촌, 신태인 정자, 감곡 옥신과 진농마을이다.

보건소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3일 까지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한데 이어 오는 4일 마지막 남은 감곡 진농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달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가진 바 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