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취약한 여성 화장실 안전장치 점검

내장산국립공원 공중화장실내 안심벨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 공중화장실내 안심벨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휴가기간 중 국립공원 다중이용시설인 공중화장실에 이용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 편의대책 일환으로 안전확보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관리 중인 공중화장실 13개소 외부에 경광등을 부착하고 여성 이용 공간 내 양변기 칸(총114개소)마다 비상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중 5개소는 지역 경찰서와 연계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기룡 탐방시설과장은 “공원 공중화장실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통하여 탐방객의 시설이용 안전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혹시나 하는 호기심으로 안심벨을 누르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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