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 및 우범지역화 예방 효과 얻어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는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정읍시 옹동면 소재 농촌빈집 정비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활동을 전개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는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정읍시 옹동면 소재 농촌빈집 정비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활동을 전개

법무부 정읍준법지원센터(소장 배홍철)는 2017. 7. 11.(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일환으로 정읍시 옹동면 소재 농촌빈집 정비 등 지역사회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 및 치매질환으로 노인요양원에 들어간 세대 중 주택이 장기간 방치되어 농촌의 경관을 해치고 우범지역화 될 수 있는 빈집을 정비하여, 아름다운 농촌 경관 조성 및 빈집 재활용을 통한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을주민들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요청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실내인테리어 등 관련 업종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사회봉사대상자 7명을 투입하여 주택 내 쓰레기 폐기 및 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정비 봉사활동 중
환경정비 봉사활동 중

마을이장 김○○는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집주인 사망, 농촌 마을의 과소화, 신축주택 이전 등으로 빈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농촌의 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에게 부정적 인식을 줄 우려가 있었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빈집 정비하여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배홍철 소장은 “법무부는 돌보지 않는 땅이나 공터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꽃밭 등을 조성하는 도시미관 가꾸기 운동인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등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주민들와 함께 셉테드 필요지역 및 분야를 선정하여 사회봉사 인력을 투입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 정비 후
환경 정비 후

정읍준법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사회봉사자를 지원하는 ‘국민공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사회봉사자의 도움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정읍준법지원센터에 전화(063-538-9037)로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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