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4회 한마음교류대회 전국의 장애유형・목적별 단체가 모두 모여 장애인복지의 균형발전 모색
제 24회 한마음교류대회 전국의 장애유형・목적별 단체가 모두 모여 장애인복지의 균형발전 모색

전국 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단체 종사자 500여명이 ‘맞춤 복지가 장애인 행복 만든다’ 라는 주제로 지역별 장애인복지의 균형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진다.

6월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제24회 한마음교류대회’에 모인 장애인과 종사자 등은 장애계에 산적한 과제 중 ▲장애인에 대한 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역별 장애인 인권 현황에 대한 지속적인 이슈화와 장애인의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관련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올해 말 시행되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과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경험하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 모니터링과 정부의 적극적인 후속조치를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17개 시·도의 장애인복지와 교육 상황이 지자체의 관심과 예산 상황에 따라 큰 격차가 벌어지고 있어 지역 장애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각 장애인 복지의 지역 격차를 상향평준화 할 수 있도록 각 지자체와 정부에게 예산 배정 및 정책수립을 요청할 것도 함께 논의했다.

‘한마음교류대회’는 전국의 장애유형・목적별 단체가 모두 모여 장애인복지의 균형발전을 모색하는 대회이다.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는 ‘중앙 및 지역기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권리옹호’에 대해 기관의 역할과 장애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고, 시·도별 장애인복지와 교육 수준 비교 발표를 통해서는 2017년도 장애인복지의 지역별 수준에 대한 비교를 통해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지역의 분발을 촉구한다.

둘째날은 “나의 버킷리스트, 내가 꼭 해보고 싶은 일”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발표하는 등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풍부한 이야기들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제24회 울산 한마음교류대회는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울산광역시,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맞춤 복지가 장애인 행복 만든다』

 

○ 행 사 명: 제24회 한마음교류대회

○ 일 시: 2017. 6. 8.(목) ~ 9(금), 1박 2일 [개회 6. 8(목) 오후2시]

○ 장 소: 롯데호텔 울산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82(삼산동)]

○ 주요프로그램

-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역할을 통해 본 맞춤형 권리옹호

- 장애인 건강권법 시행에 따른 우리의 과제

- 시·도별 장애인복지·교육 수준 비교 결과발표

○ 주 최: 울산장애인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 후 원: 울산광역시,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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