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핵산의약품 기업 5곳 심포지엄 연사로 참가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의 최신 기술 및 국제 연구 동향 전해

제4회 핵산의약품 국제 심포지엄 개최
제4회 핵산의약품 국제 심포지엄 개최

안전성평가연구소(KIT·소장 정문구)가 지난 4월 25일(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제4회 핵산의약품 국제 심포지엄(4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을 개최한다.

2011년 이후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4회를 맞이했으며, 핵산의약품의 초기 개발 단계부터 임상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함한 ‘Oligonucleotide-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진행된다. IONIS Pharmaceuticals , Avidity NanoMedicines, 올릭스, 올리패스, 바이오니어 등 국내외 핵산의약품 기업이 심포지엄의 연사로 참가한 가운데 핵산의약품 산업의 최근 동향 및 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총 5개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Overview of the Nusinersen Tox Program(SMA)’, ‘Oligonucleotide Therapeutics, Now on Target’, ‘Asymmetric RNAi Therapeutics for Topical Applications’, OliPass PNA for RNA Activity Modulation’, ‘SAMiRNA™ - Single molecular siRNA nanoparticle platform’으로, 관련 전문가를 위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1989년 설립된 IONIS社는 안티센스 신약(ASO, Antisense oligonucleotide) 개발 전문 기업이다. 유전자 치료제와 세포 치료제 등 관련 특허 및 유전자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관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KIT와는 2005년부터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비임상시험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IT 정문구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산업의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으로 조망해봄으로써, 기술 격차를 좁히고 우리나라 바이오 신약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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