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화재예방대책 일환 축사시설 화재 방지에 적극 홍보 나서

정읍소방서, 축사시설 화재 대비 예방활동
정읍소방서, 축사시설 화재 대비 예방활동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는 「봄철 화재예방대책」특수시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축사화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최근 3년(2014년~2016년) 정읍지역 축사시설 화재 원인별 현황을 살펴보면 총 37건 중 전기적 원인이 18건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뒤를 잇고 있어 축사시설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정읍소방서는 각 관할 119안전센터 별 농가를 대상으로 ▲ 논밭‧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 배전반 등 전기시설 주기 점검교육 ▲ 노후전선 즉시 교체 당부 ▲ 용접 작업 시 소화기 사전 비치 등을 내용으로 방문교육, 안전통화제, 화재 취약구역 집중순찰이 진행되며, 구제역과 AI로 순찰이 곤란한 대상은 안전통화제로 축사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순찰과 방문교육이 이뤄져 축산농가에서도 자율적인 관리와 더불어 화재예방 경각심 향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일선 서장은 “축사 화재의 경우 환풍기 등 냉방기기 과열과 전기 배전반 관리 소홀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철저한 주기적 관리와 소화기구 배치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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