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3월 2부터 4월 30일까지 일부 탐방로에 대한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중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 3개구간(까치봉능선삼거리~순창새재, 장성새재~상왕봉, 구암사~백학봉능선)은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17개 탐방로는 평소와 같이 개방한다.

또한 국립공원 내에서는 산불예방과 공원자원 보호를 위해 연중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이 금지이며, 특히 산불조심기간에는 통제구역 무단출입, 흡연 및 취사행위, 인화물질 반입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유기룡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계획 시 통제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내장산사무소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한 후, 산행해야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개인 스스로가 예방 수칙을 준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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