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 상생 발전 및 정우면 발전에 견인차 역할 ‘기대’

정우면 기업체 대표 협의회(이하 기업체 대표 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지역 내에서 가동 중인 기업체의 친목 도모와 상생 발전을 위해 열린 총회에는 김생기시장과 11개 기업체 대표,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임원 선출과 회칙 제정,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구 늘리기 운동과 관련한 시책 안내와 함께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영세소상공인 융자지원 등의 정읍시의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등 상호간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홍기표(정우산업 대표) 기업체 대표 협의회장은 “2017년 붉은 닭의 힘찬 기운을 받아 회원 기업체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과 기술정보 공유 등에 힘쓰고 지역발전에도 동참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김생기시장은 “정우면 기업체 대표 협의회가 정읍시와 정우면 발전의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에서 제공되는 중소기업 지원 시책사업들에 대한 홍보와 실제 지원 등에 주력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체 대표 협의회는 지난해 12월 창립됐고, 매 분기별 정기 운영을 통해 행정과 기업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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