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겨울철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원 내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을 보호하고자 2016년 11월 20일 부터 2017년 3월 10일까지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지역 특별단속을 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렵·밀거래 행위의 지능·전문화됨에 따라 자체단속반을 편성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각 행정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공원 내 취약지역에 대한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한상식 자원보전과장은 ‘야간단속과 상시순찰을 통해 소중한 야생동물을 보호함으로써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불법 포획행위 목격시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