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락 나눔”봉사활동
“사랑의 도시락 나눔”봉사활동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월드비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체험하였다.

이는 지난 9월 유진섭 의장이 월드비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나서 정읍시의원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금번에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등 5명이 참여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월드비젼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은 오전8시부터 도시락 밑반찬 만들기와 밥 짓기를 시작하여 11시 30분까지 400여개의 도시락을 제작하여 읍면동에 배달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는 활동이다. 읍면동에 배달된 점심도시락은 곧바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이 전달된다.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이 제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평소 7명의 자활근로자와 3명의 공익요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3시간 동안 쉴새 없이 도시락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하는데 오늘은 자원봉사자를 대신하여 정읍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 5명이 도시락 만드는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체험하고 나누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는 월드비전 정읍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일 400개의 도시락을 만들어 정읍시 관내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하고 있다.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의 도시락을 제작하는 일과 배달에 참여한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일동은 도시락을 만드는 처음과정부터 만들어진 도시락을 읍면동에 배달하는 전 과정을 실제로 체험해 보고나서 하나의 도시락이 만들어져 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전달되기 까지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수고 하시는 수많은 숨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있음을 알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정읍시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더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다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정읍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 도시락나눔의 집에서는 매일 400개의 도시락을 만들기 위해 서는 재원조달 및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많이 부족하다 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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