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봉사대가 지난 30일 연지동주민센터 2층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연지봉사대에는 지역주민과 공무원 32명이 참여하고 있다.봉사대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며 “연지동 주민은 누구나 가입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연지봉사대는 앞으로 연말연시 등 특정기간에만 관심을 갖는 일회성이 아닌 일상생활 속의 관심과 참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우미와 청소, 빨래 등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연지봉
연지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지난 6일 홀로 사는 노인과 다문화 가정 5세대를 방문해 세대 당 백미 2포(10kg 기준, 모두 25만원 상당)씩을 전달하고 위로격려했다.이번 나눔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민센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됐다.주민센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우리 문화에 아직 서툰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어러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정읍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솔선수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연지동 남녀 새마을 지도자회도
정읍시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홍)는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쌀 20kg 60포(300만원 상당)를 연지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김기홍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물가상승으로 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연지동주민센터는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 데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지동주민센터는 지난달 30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12개소 경로당회장 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그 동안 추진해온 동정 주요업무 및 시정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지동주민센터는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정읍시 주요현안 사업과 노인복지 시책을 설명, 어르신들의 이해도를 높였다.특히, 정읍역지하차도 개설과 연지우수저류시설 등 지역 내 크고 작은 공사 추진에 따른 어르신들의 사고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불편사항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