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인면 복지회관 목욕탕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시에 따르면 도심에서 먼 지역 주민들은 대중 목욕탕을 이용하기가 쉽지가 않아 시는 지역민들의 이용이 많지 않던 복지회관을 리모델링(remodeling), 목욕탕을 마련했다.지난 2012년 5천만원을 들여 1층은 목욕탕, 2층은 건강관리실로 조성해 태인면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시는 “지난 1990년 대 읍.면단위 지역민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복지회관을 건립해 지역민들로하여금 이발소와 미용실, 회의실 등 각 지역특성에 맞게 이용토록 했
태인면 직원들과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설명절을 맞아 지난 12일 고령의 무의탁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들은 태인면 하증마을 전정례(89세)씨 집에서 위험요인을 찾아 정비하고 말끔하게 청소도 했다.참여자들은 주택 내외부 청소와 함께 건물벽체도 보수하고 철제기둥을 보강했고, 미리 준비한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전씨가 거주하는 주택은 70년 이상 된 노후주택으로 지붕에서 빗물이 새고 벽이 갈라져 지난해 시에서 추진한 ‘나눔과 희망의 집수리(지붕개량) 사업’우선 대상자로 지원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