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양영철)와 부녀지도자(회장 박미숙)회원 50여명과 기관단체 임직원 20여명은 9일 고부천 영원면 구간 제방 2km 주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정화활동 참여자들은 “이번 정화활동은 쓰레기 수거의 의미도 크지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주민들에게 고부천 환경 지킴이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영원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우리 손으로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나가
영원면이 자생차를 활용해 명품 수제녹차인 ‘탑립차’개발에 나섰다.면은 마을주민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탑립마을)․관(영원면)․군(백정기대대) 협력으로 천태산 자락의 탑립 마을뒷산 자생차나무를 활용한 ‘탑립차(명품수제녹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탑립마을(이장 권동임)이 지난 2014년 2월에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 선정으로 1년 간 주민역량교육을 실시했고, 제조시설을 구축했으며 농산물제소업소 건물 준공
영원면 농민회는 23일부터 3일간 풍월리 단풍미인쌀 생산단지를 비롯한 영원면 전지역에서 토양 개량제 공동살포에 나선다.이번에 공동살포하는 토양개량제는 규산질비료이다.농민회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552농가에 규산질 비료 22만여포(20Kg 기준)가 공급되었으나, 농가 대부분이 고령의 농민들이어서 살포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농민회가 공동살포에 나섰다고 밝혔다.공동살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영원면 이순봉 농민회장은 “친환경 비료나 토양개량제는 지력(땅심)을 높이는 차원에서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살포하는 것이 중
정읍 영원면 소재지에서는 7080 향수를 맛볼 수 있는 붕어빵 무료 나눔 행사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5개월째 계속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영원면 백양마을에 사는 김해중씨이다.60평생을 농사꾼으로 살아온 김씨는 지난해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농한기 때 붕어빵 무상제공 나눔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이를 실천해오고 있다.처음 시작은 어려운 사정이 있는 어린이와 노인들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일반 주민들에게까지 확대
영원면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5일 백정기의사기념관 광장에서 달집 태우기 어울한마당 행사를 가졌다.영원면 농민회가 주관하고 영원면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주부농악단의 여는 굿(지신밟기)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대금연주, 서부복지센터 전통 라인댄스,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과 함께 신명나는 주민 화합잔치로 치러졌다.기념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도의원과 농민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기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풍년과 저마드의 소원 성취를 기원했다.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는
영원면 탑립마을 주민들은 지난 27일 ‘탑립차 따러 가는 길’ 조성사업과 관련 답사를 가졌다.탑립향토산업마을 교육장에 집결한 주민들과 서부복지센터 산야초 요리교실 수강생,고사부리연구회, 영원슬로공동체 문화해설사 등 30여명은 은동기 마을노인회장의 자생차 나무 군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천태산 자락 탑립 뒷산 자생차 군락지(660㎡)를 답사했다.권동임 탑립마을이장은 차 따러 가는 길을 만들게 된 배경과 관련, “오래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자생 차나무를 활용(탑립차)한 소득증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의 일환으로 자생차 군락지 가꾸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