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박주현경찰에서는 112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112신고 시스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112신고 총력대응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출동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긴급성에 다라 5단계로 세분화 해 긴급 신고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다.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12신고 시 다급한 마음에 정확한 위치 및 상황 설명 없이 구조요청만 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런 경우 위치를 파악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게 돼 제대로 된 현장 대응을 하지 못한다.경찰이 이러한 긴박한 순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박주현성폭력은 성희롱이나 성추행, 성폭행 등을 모두 포괄하는 개념으로 ‘성을 매개로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이뤄지는 모든 가해행위’를 뜻하며 어떤 범죄보다도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반인류적이고 흉악한 범죄이다.사회의 다양성·다변화로 인해 성폭력 유형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예를 들면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데이트 성폭행, 친족 간 발생하는 친족 성폭행, 정보통신망의 채팅·이메일·쪽지 등을 통해 음란물 장면을 보게 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사이버 성폭력, 지하철·버스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경무계 / 경장 김윤아성큼 다가온 더위, 드디어 떠나는 여름휴가!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가기 전 조심해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휴가철 불청객 빈집털이 절도이다.여름 휴가철에는 빈집털이가 급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안전한 우리집을 위한 빈집털이 예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첫째, 빈집 사전신고제 이용!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가까운 지구대, 파출소에 미리 신고하면 신청 기간 동안 해당 주택의 순찰을 강화하고 순찰 결과를 문자메세지로 전송해줍니다.둘째, 문단속은 철저하게! 우리집은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경무계 / 경장 김윤아성큼 다가온 더위, 드디어 떠나는 여름휴가! 좀 더 알뜰하게 휴가를 준비하려고 인터넷을 검색하는 당신, 화면 뒤에 숨은 인터넷 사기꾼의 표적이 될 수 있다.7~8월에는 다른 때보다 숙박권, 워터파크 입장권 등 휴가 여행 관련 상품 사기가 증가하는데 이러한 인터넷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첫째, ‘사이버캅’에 상대방 전화·계좌번호 조회는 필수! 최근 3개월간 3회 이상 인터넷 사기로 경찰에 신고된 전화, 계좌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둘째, 가급적 직접 만나 물건과 돈을 교환하기!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순경 김나윤폭력범죄 중에서도 가정폭력은 제 2의 피해자를 만들고 제 2의 사고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수사전담반을 만들 정도로 큰 사회문제가 되어 오고 있다.가정폭력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정폭력을 경험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불안한 정서를 조장할 수 있고, 이는 학교폭력, 비행탈선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범죄이다.이러한 큰 범죄가 쉬쉬되는 이유 중에 첫 번째는, ‘남의 가정사이기 때문에 알아서 하겠지’ 라는 우리의 무관심 때문이다.두 번째는,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박주현고령화가 심화되면서 65세 이상 노인교통사고 사망자가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등 노인들이 교통사각지대로 점점 내몰리고 있다.특히 노인들은 주위관찰이 소홀하고 무단횡단 등 교통안전의식의 결여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 및 교통 준법정신 함양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경찰에서는 노인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내 노인들을 상대로 교통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해 중앙분리대 설치를 늘리고, 야광조끼 및 야광지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박주현112신고 접수로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하면 아직도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가정폭력은 가족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살펴보면 가정폭력의 수준이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하거나, 가정 내의 일이 외부로 알려지는 것이 창피하거나, 다른 가족을 배려하는 등 가정폭력을 가정만의 문제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가정폭력은 신고를 한다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가해자를 형사 처벌 하지 않고 가정보호사건으로 종결하면 징역이나 벌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전북청 기준 2015년 한해 112신고는 642,776건으로 하루 평균 1,619여건에 달한다. 통계상 112신고 건수가 급증한 만큼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켜주는 112신고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그러나 실제로 112신고처리를 하다보면 정확하지 않은 112신고로 경찰의 신고출동 및 처리가 어려움을 겪고 이로 인해 신고자가 만족할 만큼의 경찰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가끔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여 이를 파악하느라 신고출동 시간이 지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데이트폭력이란 부부사이가 아닌 남녀간에 발생하는 폭행상해, 살인, 성범죄, 감금약취유인, 협박, 명예훼손, 주거침입 등으로 최근에는 단순한 폭행을 벗어나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경찰은 그동안 당사자간의 문제로 치부되어 방치되고 있었던 연인간 폭력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 ‘연인간 폭력 근절 TF팀’을 구성하고 7월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있다.데이트폭력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고 가해자 서면경고
[독자투고] 며칠 전의 일이었다. 무더위를 피하려 산으로 바다로 휴가 길을 나서는 차량으로 도로는 붐볐다.정체된 차량에서 음악을 듣던 중 백미러 속에 보이는 뒷 차량의 움직을 보니 편도 2차선에서 양쪽으로 이동하는게 아닌가!왜 그럴까 하는 맘으로 차량 유리문을 열어보니 구급차의 싸이렌 소리가 들렸다.그 순간 난 우리국민들도 이제 선진국 못지않은 국민의식으로 거듭남에 흐뭇한 미소를 짓을 수 있었다.한동안은 외국의 일인 줄로만 알았던 이런 기적은 이제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휴가길을 재촉하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경무계 / 경장 김윤아몸도 마음도 쉽게 지치는 무더운 여름, 무더위와 열대야에 따른 수면부족과 에어컨 장시간 가동, 장거리 주행, 피로누적 등의 이유로 7~8월 졸음운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실제로 고속도로에서 2~3초만 졸음운전을 해도 100여m를 눈 감고 주행하는 것과 같으며, 졸음을 참지 못한 운전자가 고개를 떨구는 순간 앞 차량과 충돌하거나 차선을 넘는 등 졸음운전을 하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주행 중인 속도 그대로 사고가 나기 때문에 대형사고를 유발하기 십상이다.그렇다면 도로 위에서 졸음운전을 하는 사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최승혁회전교차로는 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를 뜻한다.최근 회전교차로 도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교차로 방식은 아니기 때문에 회전교차로 구간에서 통행 우선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규칙을 제대로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국내에도 점차 회전교차로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겠다.첫째, 반시계 방향으로 통행하기.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헷갈려 시계방향으로 통행하면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최근 스토킹, 데이트폭력, 성범죄과 같은 다양한 범죄들이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여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어 있다.실제로 밤길을 홀로 걷는 여성들을 상대로 뒤따라가 성추행하는가 하면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여성을 노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특히 범죄취약지역인 주택가나 밀집된 원룸촌은 상대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적고 우발적인 범죄위험이 높기 때문에 불빛이 비치지 않는 골목길을 혼자 다니기에 무서울 뿐 아니라 범죄자의 표적이 되기 쉬워 대책이 필요하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어느 누구도 폭력이나 각종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으며 특히 성폭력의 경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이나 어린이 등은 더욱이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물론 우리 사회에는 엄연한 법과 질서가 존재하지만 치안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대비책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성폭력 예방 대비책을 알아보자.첫째, 인적이 드문 장소에 혼자 갈 때는 밤낮으로 범인들이 노리는 치안 사각지대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주위를 기울인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고부파출소 경위 이광진봄철이 되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자전거 운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전거 운전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 의식이 턱없이 부족해서 위와 관련 교통사고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자전거 사고는 연평균 9.5%의 증가했다. 시간대로는 오후와 저녁시간대, 요일로는 금요일에, 주말보다는 평일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자전거로 인한 사망자는 젊은층보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가장 많아 고령층에 대한 자전거 안전의식이 낮게 나타났다.도로상 자전거를 운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장 이 강 옥파출소에서 순찰을 돌다보면 종종 시골 할머니들이 순찰차를 목격하고 다급히 손을 흔들어 정차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할머니가 순찰차를 세우곤 미안해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이 가끔씩 떠오른다.‘시내 병원에 다녀오면서 소재지에 내렸는데, 집에 가는 버스가 오려면 아직 멀었고, 걸어가자니 더워서 쓰러질 것 같아서 순찰차를 세웠는데 늙어서 주책이지요? 젊어서는 안 그랬는데 늙고 병드니까 창피한 것도 모르고 지나가는 순찰차를 마구 세우게 되네요...,축 처진 어깨와 미안해하는 할머니의 말씀이 그날따라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주•정차 문제는 오늘날 심각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다. 우리주변에는 ‘주•정차 금지’, ‘견인지역’ 등의 경고표지가 있는데도 뻔뻔하게 도로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다.이러한 도로 위 불법 주•정차 차량은 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의 통행에도 심각한 불편을 주고 있다.또한 갓길이나 좁은 골목길에 불법으로 주•정차된 차로 인해 사각지대에서 갑자기 나오는 보행자나 오토바이, 자전거 등을 미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여름휴가철을 맞아 작렬하는 태양을 피해 가족, 친구 혹은 연인과 즐거운 피서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피서철을 맞아 통행량은 급격하게 늘어나고 교통법규를 위반하여 발생하는 사고도 통행량에 비례하여 늘고 있다.뉴스나 언론에서 보도되는 교통사고 기사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법규위반은 “신호위반”이다. 직진하는 차량이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는 것도 신호위반이지만 비보호 좌회전 신호에서 적색불에 좌회전 하는 것 또한 신호위반에 해당한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보호 좌회전이라고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고부파출소 경위 이광진얼마전 늦은 저녁 귀갓길 맞은편에서 전조등을 켜지 않은 차량으로 인해 하마터면 교통사고를 당할뻔했다. 이런 차량을 가리켜 스텔스차량이라고 하는데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고 도로를 누비는 차량을 스텔스 차량이 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차량 성능이 향상되어 차량 계기판이 슈퍼비젼 계기판으로 바뀌면서 운전자가 전조등이나 미등을 켰는지 착각할 때가 많아지고 이러한 스텔스 차량은 고속도로나 국도에서 위험성이 큰데 다른 차량운전자들에게 움직임 자체가 노출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