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중요한 교통로였던 삼남대로 갈재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정비에 나선다.시는 지난 19일 삼남대로 갈재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삼남대로 갈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2021년 12월 8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삼남대로 갈재의 효율적인 정비계획 수립, 갈재 활용 방안 모색, 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 제공 등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최종보고회에서는 ▲삼남대로 갈재 배경과 현황 ▲정비계
고창군이 오는 16~17일 이틀간 군립체육관에서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다.전북특별차지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 협회가 주관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약 530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각 부별로 토너먼트 겨루기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시합이 펼쳐질 예정이다.대회의 1위 입상자는 초등부와 중등부의 경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되고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태권도대표 최종선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고창
고창군 대산면 주부 33명이 모여 지역 문화 활성화와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를 목표로 ‘난타 태봉퀸’을 창단하며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난타 태봉퀸은 지역 상징인 태봉산과 대표 농악단인 태봉농악단에서 착안해 지역화합과 단합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매주 2차례 연습시간을 갖고, 오는 5월 이팝나무 축제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경자 태봉퀸 단장은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실력을 갈고닦아 다채로운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 화합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태봉퀸 난타가 지역 여성들의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하는 느린학습아동을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지지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농어촌지역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아동)의 학습과 사회적응력 증진을 위한 통합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덜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다.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에 재학 중인 느린학습자 아동이며 총 5명을 모집해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개별 상담을 통해 참여자로 선정된 아동들은 인지학습 주2회, 사회성 향상프로그램 및 놀
고창군도서관이 오는 4월까지 책과 사람을 연결하고 함께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봄맞이 북큐레이션 ‘봄, 벚꽃 소풍에 설레다’를 운영한다.봄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군립, 성호,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북큐레이션은 유아, 아동부터 일반도서까지 봄과 관련한 추천 도서 5~10권을 선정하여 각 도서관 자료실에 전시한다. 또한, 고창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확인할 수 있어 올 봄 색다른 책을 접해보고 싶은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창군은 올해 사계절 테마가 있는 북큐레이션 도서
고창군의 대표적 내집 마련 지원사업인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신혼부부주택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조례개정을 통해 대상자와 지원기간, 횟수 등을 늘려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상자는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까지 확대했고, 신혼기간도 기존 5년에서 7년까지 늘렸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지원횟수도 최대 5번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기존 전세 대출 뿐만 아니라, 주택 구입시에도 대출이자를 지원해 고창에서 내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1일 기준으로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목표액 6억원을 초과 달성한 고창군은 2024년에도 기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으며, 고창 농·축협과 공무원들의 지역 간 상호기부로 우수한 모금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창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지인 소개하기, 맞춤형 답례품 개발 등 10만원대 기부자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8000여명의 고정 기부자를 확보하고, 재외향우들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연계해 주도적 홍보를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상하농원이 상호 식품 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이희권 원장을 포함 13명의 연구원들과 상하농원 최승우 대표를 포함한 10명의 팀장들이 지역 식품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상하농원은 생산·가공·유통·체험·숙박을 한 번에 경험하는 농원·농가체험시설로 고창 지역사회와 상생을 통해 고창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연구원이 가진 연구력을 바탕으로 고창의 농·식품자원을 이용한 활용 방안 및 양 기관 상생 협력
고창군 소재 태후자연식품(영) 임정훈 대표가 고창 농식품산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최근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하네상콤딸기(영)에 이어 지역 식품기업이 장학금 기탁 릴레이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의미를 더했다. 태후자연식품(영)은 자연의 순수함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고 직접 만들어 왔다. 지난해부턴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보유한 HACCP 생산시설에서 위탁생산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며 꾸준히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임정훈 대표는 “고창
고창군 무장면(면장 오수목)에서 지난 12일 안전하고 깨끗한 무장면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이날 국토대청결운동은 무장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재칠)와 무장면행정복지센터직원 등등 50명이 참여했다.겨울을 보내는 봄비로 완연한 봄기운을 찾은 가운데 진행한 이번 활동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다니는 무장면 소재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배정된 구역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여 생활쓰레기 등 총 8톤을 수거했다.오수목 무장면장은 “봄비 소식에도 적극적으로 참
고창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길수, 민간위원장 임진용)가 3월12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를 전달했다.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해 안전한 보행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활동기회를 넓혀 이웃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소외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원된 보행보조기는 핸드 브레이크와 보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좌식 기능도 갖추고 있어 보행보조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임진용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다니며 더
사고 장소에 CCTV가 없어 가해차량 특정이 어려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예상 도주로 CCTV를 면밀히 관제하여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함으로써, 신속히 검거하는데 큰 역할을 하여 감사장을 받게 됐다.고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11명이 4조 2교대로 CCTV 1,400여대를 연중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서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유창형 고창군청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고창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출신 천혜인 배드민턴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여자복식 2위를 차지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13일 고창군체육회 등에 따르면 천혜인(전주성심여고) 선수는 김태연(경기 영덕고)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지난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독일 주니어 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여자복식결승에서 첸판슈티안-류지아유에(중국)조와 만나 최선을 다했지만 0-2(25-27, 19-21)로 패해 여자복식 2위를 차지했다.천혜인 선수는 고창초등학교 출신으로 올해 전주성심여자고등학교 2학년이다. 특
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5인(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잡센터) 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상담실이 연말까지 고창군 문화터미널내에서 진행중이다. 복지, 보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창 문화터미널 상담실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첫째주 3일에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에는 8일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상황에
고창군이 의료취약계층 보호와 응급환자의 안전과 생존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응급차량 이송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소아·청소년(0~18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응급환자로 고창지역 의료기관에서 전북도내 및 광주권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된 경우, 응급차량 이용 경비를 지원한다.신청방법은 이송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고창군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검토과정을 거쳐 익월 15일까지 거리별 최대 15만원의 이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구비서류 및 기타 사항은 보건소 의약관리팀(560-
정읍시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통학버스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지난 18일 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의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시·경찰·교통안전공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통학버스 33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버스 신고 여부 및 차량의 외관 ▲조명, 타이어, 브레이크 등 차량의 구조·장치적 부분 ▲보험 가입, 운전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점검반은 위반 사항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읍시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증가에 맞춰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청명·한식 기간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의해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장 유골 화장 건수를 1일 15건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상시는 1일 8건)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개장 신고를 한 후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고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하면 된다.개장유골 화장예약은 ‘e하늘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아동극‘판타스틱 뮤지엄’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은 경비원 박 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로,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 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지아트홀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안정적인 사과, 배 생산을 위한 화상병 사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특히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화상병 발생 나무와 인접 나무를 땅에 매몰해야 하는 국가관리검역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까지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약제를 공급한다.공급받은 약제는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1차는 눈의 비늘이 벗겨질 때, 2차는 꽃이 10% 폈을 때, 3차는 꽃이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정읍시취업중개센터와 장애인의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사업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협약서에는 ▲장애인 구직자 연계 ▲장애인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사업체 직무향상 교육에 상호협력 ▲구직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