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청명·한식 기간 동안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수요 증가에 맞춰 서남권 추모공원의 개장 유골 화장을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전했다.청명·한식 기간에 조상의 산소를 단장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에 의해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개장 유골 화장 건수를 1일 15건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상시는 1일 8건)묘지를 개장해 화장하려면 우선 묘지가 있는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개장 신고를 한 후 개장증명서를 발급받고 개장 유골 화장예약을 하면 된다.개장유골 화장예약은 ‘e하늘
정읍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연지아트홀에서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아동극‘판타스틱 뮤지엄’공연을 무료로 개최한다.포스댄스컴퍼니의 ‘판타스틱 뮤지엄’은 경비원 박 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를 담은 댄스뮤지컬로, 우연히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게 된 주인공 박 씨가 박물관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하는 작품이다.이번 공연은 공연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연지아트홀에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안정적인 사과, 배 생산을 위한 화상병 사전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화상병은 사과,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특히 감염되면 확산이 빠르고 치료나 방제약이 없어 화상병 발생 나무와 인접 나무를 땅에 매몰해야 하는 국가관리검역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1일까지 사과, 배 농가에 화상병 약제를 공급한다.공급받은 약제는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1차는 눈의 비늘이 벗겨질 때, 2차는 꽃이 10% 폈을 때, 3차는 꽃이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일 정읍시취업중개센터와 장애인의 교육과 안정적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직 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알선하고, 사업체들이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협약서에는 ▲장애인 구직자 연계 ▲장애인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사업체 직무향상 교육에 상호협력 ▲구직자 경력 개발 프로그램 참여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
정읍에서 주변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시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물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8일 박점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남매안경원 대표)은 행복나눔 공유냉장고에 컵라면 50박스를 기부했다. 박점군 위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라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앞서 전양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김, 돌자반 등을 기부했으며, 주민자치회 오금녀 위원(정주수산 대표)은 동태, 새
2024 정읍시장배 전국 검도대회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 스포츠로 거듭나고 있는 검도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정읍시 검도협회(회장 강신무)가 주관하고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후원했다.대회에는 지역 내 동호인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전국에서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16일 개인전과 17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개인전 초등부는 전재연(장검검도관), 김민준(세종TOP), 김도현(완주스포츠클럽), 김현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회장 한현진)는 19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금은 회원들이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한현진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갖고 학업에 열중해 고향 발전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더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한국농수산대학교 청년연합회 정읍지회는 정읍 한국농수산대학 동문
고창군이 고창경찰서, 고창군 환경위생과 합동으로 고창초등학교 주변에서 4대 위해(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환경 근절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선 고창초등학교 등굣길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주변 위해환경 근절 및 생활속 위험요소를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를 집중 홍보했다. 김철태 고창부군수는 “지역 유관기관 협력으로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면 관련부서에서 즉각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이 자활사업 추진상황 점검과 읍·면 순회방문 홍보활동 등을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 발굴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앞서 자활사업 추진 상황 점검은 지난 8일 고창군 자활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고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성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도 자활사업 추진상황과 고창지역자활센터 운영, 자활사업단(6개) 및 자활기업(6개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자활사업은 노동시장에 취업이 어려운 근로능력이 약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경험을 통해 경제
고창군보건소가 4월부터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신청조건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20대이상 관내 거주자로,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이 1개 이상 보유한 대상자를 우선으로 선정된다.단, 이미 관련 질환을 진단 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대상자, 작년 참여자는 제외된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 대상자에게 활동량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연
고창군이 지역경제의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착한가격지정 업소에게는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해 안정적인 가격을 유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상호이익을 추구한다. 고창군의 착한가격업소는 3월 기준 2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정대상은 고창군에서 영업중인 음식점, 세탁업, 이미용업과 같이 개인 서비스업소가 해당되며 지역 평균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 혜택은 신규 선정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고창군 성송면 청년체육회(회장 김병수)는 지난 11일 성송체육회관에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짜장면 무료 나눔 봉사 및 화합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역주민 500여명에게 짜장면, 돼지고기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신명나는 분위기를 위한 각설이공연, 초대가수 공연 또한 이어졌다.한 어르신은 “이렇게 정성이 담긴 음식을 대접받아 너무 행복하다”며, “맛있는 짜장면을 먹으면서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어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병수 청년체육회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로 면민들에게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짜장면을 대접할 수 있어 큰
고창군이 12일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심덕섭 대학장(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입학생 16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호 원장을 초빙하여 활력이 넘치는 농촌,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 이후에는 과정별 오리엔테이션과 학생자치회 구성을 위한 임원 선출 등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농촌개발대학은 연 20회 교육의 정규과정으로 농업인들의 수요를 반영한
심덕섭 고창군수가 12일 고수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고수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수면 봉산리에 위치한 고수농공단지는 남고창 IC와 인접하여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현재 22개 기업이 입주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기업과 지역이 상생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원진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작에 앞서 군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중소기업 환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북특별법을 활용해 고창군 발전을 이끌어갈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창군은 12일 오전 2층 회의실에서 김철태 고창부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 주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특례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전북특별법 시행(2024년 12월27일)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요특례와 연계한 고창형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로, 특례별 사업계획, 쟁점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전북특별법을 활용한 주요 사업에는 ▲고창형 에너지 자립마을 사업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고현규)가 지난 8일 성내면 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국토대청결운동은 7개 단체(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생태환경보전협의회, 의용소방대, 귀농귀촌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80여명이 참여했다. 동림저수지 주변과 수변길, 용교천 일대의 방치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줍는 등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특히 행사는 하천 주변에 방치해놓은 영농부산물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트렉터를 이용하여 동림저수지 수변길에 몰래 버린 대형폐기물을 건져 올렸다. 이날 수거된
고창군 부안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국신),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 등 부안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80여명은 지난 8일 관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나선 회원들은 부안면 소재지에서 선운산 방향 22호국도변 및 복분자유원지 일원의 쓰레기 4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국신 부안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부안면을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김영자 부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즐겁게 활동에 임한 모든 회원분들께 감
고창군 부안면사무소(면장 홍만수)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지동마을 강길구씨 가정에 ‘착한가정’ 현판을 전달했다.착한가정은 매달 일정 금액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가정으로, 기부금은 부안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지동마을 강길구씨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착한가정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전
고창군 신림면이장단협의회(회장 강성원)가 지난 8일 겨울 묵은 때를 걷어 내고자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였다.신림면이장단협의회는 이장회의를 마치고, 소재지 및 진입로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여 면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운동에 앞장섰다.강성원 고창군 신림면이장단협의회장은 “가정에서부터 자원재활용, 쓰레기 안버리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노력과 함께, 지속적인 대청결 운동으로 맑고 깨끗한 신림면을 만드는데 최선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 해리면 동호 영신당에서 지난 10일 풍어와 어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개최됐다.영신당은 구동호마을에서 돌출된 암벽지대에 위치해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을 살피고,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할 때 표류하지 않도록 항해 안전을 기원하는 제신당이다.오전10시 마을주민들이 음식장만과 제례 준비를 시작했으며, 특히 올해는 영신당뿐 아니라 동호체험센터, 동호터널, 마을특화사업장, 어촌복합센터에서도 제를 올려 올 한해 어업인들이 안전하고 만선이 되기를 기원하였다.이길연 동호어촌계장은 “동호에서 열리는 풍어제는 마을 사람들의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