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24일 정읍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19일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기념일로 제정됨에 따라 축제 분위기 속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정읍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육상연맹이 주관한 대회에는 풀·하프 코스, 10km, 5km에 선수 4천여 명이 참가했다.참가 선수 중 정읍 참가자가 1,052명(26%), 타 지역 참가자가 2,963명(74%)으로 3배 가까운 차이를 보여 동학농민혁명이 국가기념일 제정을 계기로 동학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경력 단절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 여성을 돕기 위해 취업준비교육인 ‘새일 취업 솔루션’1기를 운영했다.교육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로탐색과 일자리 정보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으로 진행됐다.새일센터는 모든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열어 교육참가자 10명 모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후 이들은 직업훈련 연계와 취업 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시 직장을 가질 수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정읍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월 말까지 73일 간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시에 따르면 시민과 기관, 단체 등 3천7백여 명이 적극 참여해 지난해 보다 2천800만 원 늘어난 5억6천500만 원이 모금됐다.희망 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시는 “캠페인 기간뿐만 아니라 매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시민들은 900여명이며, 이들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소득세법에 따라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3.1 태인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가 내달 1일 태인에서 열린다. 정읍시와 태인청년회의소(회장 박민우)는 “100주년을 맞는 올해는 더욱 성대하고 뜻깊은 행사로 마련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3.1태인독립만세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태인청년회의소는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행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 측은 “지난 2년 동안 AI 등의 가축질환 발생으로 기념행사를 갖지 못했던 데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5월 11일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이 법정 국가기념일로 정식 제정되었다. 국회 유성엽 의원(민주평화당, 정읍·고창)에 따르면 19일 오전, 동학농민혁명 법정기념일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였다. 이번에 제정된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은 1894년 5월 11일 황토현 전승일을 기념하여 정해진 것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애국 애족정신을 고양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문체부는 동학농민혁명 기념일을 선정하기 위해 선정 기준과 절차를 수립한 후, 공모절차와 기념일 선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황토현 전승일을 동학농민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정원 대보름인 19일 정읍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에서 시장 내 화재 예방과 무사안녕, 그리고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防火祭)가 열렸다. 방화제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상인,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며 시장의 번영과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 샘고을시장에서는 지난 1949년과 1957년 대 형화재가 발생해 많은 상가가 전소되는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큰 피해를 봤던 시장상인들이 이듬해인 1958년부터 자발적으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앞으로 고창지역 농어촌 저소득층 아이들도 코딩이나 로봇작동 등 과학원리 등을 쉽게 교육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19일 고창군(군수 유기상)과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이 ‘2019년 생활과학교실’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지역 및 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협력 ▲교육자원 정보를 공유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을 약속했다. ‘생활과학교실’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기 위한 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열린다.정읍시체육회와 정읍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제125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정읍동학마라톤대회'가 당일 정읍시 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풀·하프 코스, 5㎞, 10㎞ 등 4개 주 종목과 10개 세부종목으로 진행된다. 풀코스는 전국 달림이들에게 환상 코스로 알려진 종합경기장~내장산IC~내장저수지~내장사~종합경기장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는 대회와 관련, 시민 편의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구간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통제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12만 정읍시민의 식수원이며, 180만 도민의 식수원인 용담댐의 대체 수원이자, 호남평야의 농업용수인 중요한 수자원 옥정호에 타지역 폐기물이 반입된 후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민대책위원회 문영소상임대표, 자연보호정읍시협회 김종길회장, 정읍녹색당 권대선위원장 등 10여명이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책위는 "대구광역시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흙을 광주광역시 업체에게 오염토양 처리위탁을 맡기고, 그 업체는 정화
마지막 달력 한 장을 남겨놓은 2018년 무술년. 올 한해도 장애계는 ‘장애등급제 개편, 이동권 보장, 특수학교 설립, 평창동계패럴림픽’ 등의 이슈로 다사다난했다. 이러한 장애계 이슈는 우리사회에 잔잔한 파장을 일으키며, 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곳곳에서 힘써온 사람들이 존재했기에 가능했다.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장애인의 인권향상에 헌신한 개인 및 단체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가오는 12월 3일(월)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한국장애인인권상’(이하 인권상)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려고 한다.인권상은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정신을 기리고, 장
정읍청년공동체 네트워크 파티‘청춘禮찬’-빛을 잃은 청춘들이여, 함께 나가자! --11월 9일 오후 7시부터 정읍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정읍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공동체가 함께 모여 청년문화, 일자리, 청년공동체 등 지역청년들의 문제를 직접 발표와 토론, 공연을 통해 대안을 모색해보는 청년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 정읍청년공동체 네트워크파티 ‘청춘禮찬’ 은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정읍청년공동체, 청년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11월 9일 오후 7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이하 인권상위원회)에서는 오는 10월 19일(금)까지 ‘한국장애인인권상’ 후보자를 접수 받는다.올해로 20회를 맞는 ‘한국장애인인권상’은 지난 1998년 정부가 발표한 한국장애인인권헌장의 정신을 기리고,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1999년부터 시작된 장애인의 인권을 대표하는 상이다.‘한국장애인인권상’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장애인인권상위원회는 우리 사회에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근절하고 사회에 작은 경종을 울리며 장애인 인권보장을 알려내기 위해 전국 장애유형별 36개 단체들이 의기투합하여
유성엽(민주평화당,정읍․고창) 의원이 민주평화당의 전면적이고 근본적인 쇄신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새 지도부를 요구하고 나섰다.유 의원은 22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정책위원회 주최의 당 진로 모색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지방선거의 참패를 인정하고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강한 추진력과 관록을 동시에 지닌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유 의원은 먼저 광역단체장 하나도 못 내고 정당득표율도 1.52% 밖에 못 얻은 안타까운 결과에 대해‘호남에서도 외면 받은 호남당’이라고 규정하
지난 2011년 약사 증원시 신설된 약학대학의 계약학과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14개 대학에서 지원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국회 유성엽 의원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7천 명 정도의 약사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신약개발과 보건의료 현장에 필요한 약사 수급을 위해서는 현재 유명무실한 계약학과에 대한 과감한 제도적 개선이 긴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약학대학 계약학과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 측이 8일 김승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서거석 교육감 후보 측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달 15일과 25일, 이달 5일 공식 선거운동 문자메시지를 통해 교육감 직무수행능력과 교육행정만족도, 교육행정평가에서 각각 상위권에 올랐다는 내용을 홍보했다.세부 내용은 ‘교육감 직무수행능력 4년간 전국 TOP3’,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 전국2위(총리표창)’, ‘교육행정만족도 4년간 탑3위’, ‘교육행정 평가 4년간 탑3위/리얼미터 조사’ 등이다.김 후보가 제시한 리얼미터 조사는 교육감과
정도진 민주평화당 정읍시장 후보는 “경마공원의 재유치는 정읍경제활성화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계획”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지난 7일 정읍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전주MBC TV토론회와 CBS·전북일보·주간해피데이 공동토론회에 출연해 ‘지방세 500억 원과 부수적인 수입, 일자리 1,000개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마공원을 유치하는 것이 정읍시민이 잘 살 수 있게 하는 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다른 후보자의 사행성 논란 지적에 대해서는 “마권을 구입하며 신분증을 제시하기 때문에 지역민들이 도박에 빠질 일은 기우”라고 잘라 말했다
무소속 강광 정읍시장 후보는 현충일을 맞아 충무공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고향인 신태인을 찾아 영농철에 바쁜 농부들의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강 후보는 이날 농부들에게 “인구가 자꾸 줄면서 농촌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렵게 됐다”면서 “시장이 되면 농촌일손 도우미(헬퍼) 제도를 통해 농촌을 돕겠다”고 말했다.또 악취문제를 비롯해 수질 등 농촌환경의 복원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축산이 많아지면서 정읍시 전역에서 축산악취가 시민들의 생활을 어렵게 하고
정읍시의회선거 사선거구(초산동,시기동,상교동) 민주당 이상길(1-나) 후보가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거리유세를 미루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이상길 후보는 당일 아침 선거 사무원들과 함께 선거기간에도 불구하고 선거홍보 음악과 거리유세 대신 정읍천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직한 후보’ 면면을 보여줬다.이상길 후보는 반갑게 손을 흔들어 주는 주민들에게 “이번 선거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우는 선거”라면서 “현충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새겨 봉사와 애국하는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학수 후보(무소속)의 선거대책위원회인 ‘시민캠프’가 정읍선거 역사상 최초로 촛불유세를 시도했다. 결과는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수성동 명동의류 부근 약 50m가 촛불인파로 가득 찼다.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했고, 외국인도 동참해 정치불신과 과열된 선거전에서 벗어나 선거를 축제로 승화시킨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만한 사건이었다. 지난 6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시간 반 가량 진행된 촛불유세는 유명탤런트이자 가수인 김성환씨가 사회를 맡아
서거석 전북교육감 후보는 7일 김승환 후보는 자신의 잘못을 감추기 위한 전형적인 물타기식 여론 유도 행위를 중단하고, 일각에서 일고 있는 각종 의문과 의혹을 명명백백 밝힐 것을 촉구했다.서거석 교육감 후보는 이날 “자신을 교육단체 간부로 밝히고 SNS 등을 통해 ‘김승환 교육감은 전교조의 자금을 사용한 범죄인’이라며 김 후보를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당사자로 지목한 글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폭로자는 ‘전교조에 선거자금 지원을 요청한 김 교육감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당사자로 지금이라도 감옥에 가야 한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