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건강식품 전문기업인 휴럼, 베리원영농조합법인(이하 베리원)이 지난 15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생기시장과 휴럼 김진석대표, 베리원 이주화대표, 농가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휴럼-베리원 블랙베리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시와 휴럼, 베리원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블랙베리 산업화를 촉진함으로써 블랙베리 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하고 우수한 블랙베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
김생기시장이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중 정읍 관련 사업의 삭감 방지와 추가 반영을 위해 분주한 행보를 펼쳤다.정읍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은 모두 5천억원이다.이중 2017년도 요구액은 3천789억원(중점관리 150개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2천918억원(114개 사업)이 반영됐고, 농업과 복지 등 일반관리 국비 보조사업이 2천억원이다.김생기시장은 “내년도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회예산 심사 단계에서 82억원 이상을 증액 확보해야 한다”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월동기 농업기계 보관 관리 요령 등에 대한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기술센터는 “월동 전 농업기계 사전 점검과 정비로 철저하게 관리해야 농기계 사용 기한을 연장할 수 있어 농기계 구입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유 농기계에 대한 점검을 마치고 농가의 각별한 관리도 당부했다.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10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운기와 관리기, 스키드로더, 굴삭기 등 임대용 농기계 정비 점검을 마쳤다. 이달에는 마을에서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는 농업기계 보관 창고를 순회 방문해 보관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내년에 재배할 봄 감자 보급 종자 신청을 받는다.기술센터는 “품질이 우수한 강원도산 보급종 봄감자 종자 36톤을 보급키뢰 하고 다음달 9일까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기술센터에 따르면 공급되는 감자 종자는 수미 품종으로, 20kg 포장 단위로 공급된다. 가격은 상자 당 3만1천960원이고, 종자는 2017년 2월 15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된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보급종은 체계적이고 엄격한 포장 관리를 통해 생산한 종자로,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정읍시가 산림청 주최로 지난 10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열린 ‘2016년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는 이 대회에서 ‘경제성을 고려한 집중 산림 경영과 재해에 강한 임도 개설’이라는 사례를 발표, 산림 관련 학계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부터 우수 시군으로 평가 받았다.시에 따르면 임도는 산림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만든 산림 내 작업 도로로, 산림복합 경영과 산불 예방, 마을간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최근에는 각종 산림 레포츠에도 활용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시는 현재까지 1
정읍시를 드나드는 화물 자동차를 수용하는 공영 차고지가 하모동에 조성돼 15일 분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공영 차고지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공영 차고지 조성에는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됐으며, 하모동 68-7번지 일원 2만9천421㎡에 주차면 수 178면(화물 자동차 118, 승용차 60) 규모로 조성됐다.또한 지상 1층 연면적 498㎡의 관리동은 다목적 쉼터와 샤워장, 수면실, 사무실, 체련단련장, 산책로 등의 녹지공간도 갖췄다.이에 따라
정읍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14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날 김생기시장과 김영대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은 홀로 사는 연지동 진모(84세) 할머니 댁에 3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진할모니는 “올해는 추위가 일찍 연탄이 찾아와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이날 직접 연탄 배달 나선 김시장은 “이번에 전달해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016 품목별 연구회 워크숍’을 가졌다.워크숍에서는 정읍시 22개 품목별 농업인 연구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항해나루가족호텔에서 열렸다.워크숍은 기후 변화 대응 전략과 FTA를 극복할 수 있는 농업의 블루오션 전략, 리더의 역할과 소통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과 품목별 연구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등으로 이루어졌다.워크숍에서 창조화력발전소 고영훈 소장은 ‘인공지능 시대와 기후변화를 준비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고소장은 “스마트농업과 ICT 농업 등 농업환경 변화와 트렌
‘2016 농소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정일여자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농소동 체육회(회장 황호을)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유진섭 시의회 의장, 장학수 전라북도의회의원, 안길만․정병선 시의원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경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류기형(복룡마을통장)씨와 김금숙(농소동새마을부녀회장)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김점
장명동에 위치한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이상만)와 장명동주민센터 직원 30여명은 주말인 지난 12일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당일 참여자들은 지역 내 난방 취약 계층인 독거노인 6세대에 1천2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양 기관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해피홈’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다.해피홈은 상명새마을금고와 장명동주민센터 직원들이 합동으로 매월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방문하여 주거 환경 정비와 생필품 전달, 말벗 되어 주기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이다.양 기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지난 13일 산내면 매죽리 하매 부락 무명용사 묘역에서 6.25 당시 산화한 용사들에 대한 추도식이 진행됐다.추도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진섭시의회의장, 육군 제8098 부대 4대대 중대장, 각 보훈단체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산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산화한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빌었다.산내 무명전몰용사 묘는 1950년 11월 13일 국군 화랑사단이 공비토벌 작전 중 전사한 학보병을 안장한 곳이다.당시 13연대 8중대에 소속됐던 학도병 150여명을 전사했으나 시신을 수습하지 못했는데, 주민 고 허병욱씨가 시신 46구
정읍시립박물관이 지난 12일 제1기 청소년 박물관 해설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시립박물관은 “2012년부터 매년 성인 대상으로 진행해온 박물관 해설사 양성 교육을 개편, 올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1기 청소년박물관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해 모두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우수 교육생 5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있었다.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시립박물관 전시에 대한 심화 학습과 해설 실습을 통해 품격 있는 청소년 자원 봉사자를 육성하고 박물관 관람객에게 질 좋은 관람 서비스를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도)가 주관한 ‘제6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지구촌 어울마당’이 지난 12일 정읍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석했다.식전행사로 ‘아라리오’다문화가족 음악밴드와 필리핀 전통춤 수브리,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데 이어 나라별 국기 입장을 시작으로 한 기념식이 시작됐다.기념식 후에는 ‘함께 해요, 우리는 한 가족’을 슬로건으로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함께 참여한 ‘어울마당’과 장기자랑도 펼쳐졌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원도심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도시재생대학 커뮤니티과정’종강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커뮤니티 과정’은 주민 주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조직 강화 훈련이다.이 과정에는 우암태평회(회장 김상수)에서 ‘우리 동네 탁구대회’, 새암길상가번영회(회장 이재만)에서‘예쁜 상가 선발대회’로 참가, 각자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간 공동체성 회복에 기여했다.종강식에서는 김상수씨와 이재만씨, 이공식씨 등 주민 대표에 대한 시장표창과 함께 거리별 행사인 탁구 우승자(3명)와 예쁜 상가(4명)에 대한 상장과 부상이
정읍시가 새만금유역 수질 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시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개인 하수처리시설 7천661개소와( 정화조 6,061 / 오수처리시설 1,600) 관련 영업자 1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이번 지도점검은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시는 그간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 내부 청소 대상자에 대하여 매월 안내 엽서를 발송, 이행토록 하고 안내와 계고를 병행해 왔다.오수처리시설 점검 대상은 수질 오염 사고 우려가 있는 대형 시설(50톤 이상)을 중심으로 폭기 장치 가동 여
국내 장사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서남권추모공원이 지난 12일로 개원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명품 종합장사시설로서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일원 4만여㎡ 부지에 위치한 서남권추모공원은 화장로 5기와 봉안당(개인단, 부부단) 3천800위, 자연장(잔디형, 수목형) 4천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와 유택동산, 유족전용대기실, 매점과 식당, 카페테리아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1주년 주요 성과를 보면 김제시가 지난 4월 화장장에 공동으로 참여,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하고 있고 화장로는 당초 3기에서 2기를 증
정읍시는 10일 2016년 하반기 정읍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가졌다.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정읍시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 검사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는 기구로, 수질 전문가와 환경 단체, 시의원, 시민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대한 자문과 수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이와 함께 기존 면사무소 등 관공서에서 채수하는 수돗물 수질 검사 지점을 음식점 등 사용량이 많은 곳으로 바꾸고 수질 관리의 투명성 확보를 위
정읍시가 지난 10일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시는 “연이은 풍작에도 불구하고 쌀 값 하락과 소비 둔화로 재고량이 늘어나면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소비 촉진 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직원 100인 이상 기업체, 병원, 사회복지시설, 요식업소, 여성단체 등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시는 참석자들에게 쌀 생산과 소비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기관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우리 쌀 소비에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촉구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정읍지역 벼 재배 면적
정읍시와 대일개발〔(주), 회장 김호석)〕이 협약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대일내장산골프장 조성사업이 지난 11일 드디어 첫 삽을 떴다.시와 대일개발은 이날 김생기시장과 유진섭 시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이학수의원, 대일개발 김호석회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정재선지사장, 재경정읍시민회 정태학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시와 대일개발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가 2018년 봄 시범라운딩을 거쳐 본격 개장될 예정이다.총사업비 6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일내장산골프장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90만26
감곡면 출신의 출향인 정명숙(경기도 의정부)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 상당의 백미 10포(20kg 기준)를 감곡면에 기탁했다.정씨는 “돌아가신 아버님(故 정춘호)의 뜻에 따라 쌀을 기탁했다”며 “평소 근검절약을 실천했던 아버님께서는 유년 시절을 회상하시면서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야 한다고 가르치셨다”고 말했다.한편, 면은 기탁받은 쌀은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