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제34회 고창군 군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군민의 장 수상자에는 문화체육장 김상휘, 산업근로장 김원봉, 애향장 오성택, 공익장 최경선(법만)씨가 각 부문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장의 소설가 김상휘씨는 소설 ‘인천강모래톱사람들’에서 봄·여름·가을·겨울 가난했던 고향사람들의 애환을 그려냈으며, ‘부엉이’는 6.25때 이념 갈등으로 고창사람들이 부역자들로부터 당해왔던 만행을 고발했고,
요즘 고창의 선운산도립공원 입구에는 붉은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꽃이 있다.기사등록그런데 오가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이 꽃 이름에 대해서 옥신각신 하며 승강이를 하는 분들이 많다. 누구는 ‘상사화’라 하고 또 누구는 ‘꽃무릇’이라고 하며 어떤 이는 ‘석산’이 맞다고 하면서 서로 자기 말이 맞다고 목소리를 높인다.손 안의 요술봉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봐도 각각의 주장이 틀려 모두가 헛갈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식물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석산(꽃무릇)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석산(꽃무릇)은 분류하는 학자
가족의 행복 쉼터, 끊이지 않는 웃음과 부모의 사랑이 꽃피우는 그 곳,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생활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주택이다. 장대 높이 감나무에 붉게 물든 선선한 가을이 번지는 추석이 다가오면 동네에 풍성한 인심과 도회지에 나간 자식들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이 함께 교차한다.단단히 지켜오던 가족의 공간은 그 속을 비워내며 여유공간을 만든다. 갈라진 손 마디마디로 자식들에게 줄 가을보따리를 채우기 위함이다. 그러나 따뜻한 가족 공간의 견고한 담벼락이 부주의 화재로 인해 무너진다면 상처만 남겨진 채 후회에 눈물을 머금을 수 밖
전북 부안군이 이번달 18일부터 10월 5일까지 10일간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올해 상반기에 1억8000만원의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하반기 동일한 예산으로 10대에 한해 구매보조금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1세대당 1,8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이전 부안군에 주소를 둔 군민, 기업, 법인, 단체 등으로 세대(기업)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방식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40%를 선정하며, 신청자가 10명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구매신청자와 해당 자
부안군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이에 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부안군은 조기 폐차 수요가 많아 100대 정도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되고 부안군에 2년 이상(연속) 등록된 경유 차량이며, 최종 소유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며 배출가스검사 정상가동 판정 등 요건을 충족한 차량이다.선정된 차량 소유자는 2개월 내 폐차를 완료하고 군에 보조금을 청
부안군 주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석)가 매달 회비를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주산면 의용소방대 박병석 대장 등은 18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백미 20kg 16포와 라면 16박스(12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전달된 물품은 회원들이 매월 회비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나눔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박병석 의용소방대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의 작은 정성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
부안군 부안읍이장협의회(회장 김재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다.부안읍이장협의회는 18일 백미 83포(10kg, 180만원 상당) 구입하여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부안읍 이장협의회 김재희 회장은 “다가올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부안읍행정복지센터는 기탁된 백미를 83개 전 마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해마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오
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회장 이주남) 회원 39명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독거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회가 월 1만원씩 자체적으로 모은 회비와 (유)떡두꺼비(대표 최승학)의 정성이 담긴 후원으로 송편을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 1,000명을 일일이 방문하며 사랑의 떡을 전달했다.떡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항상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주니 이번 명절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겠다”며, 생활관리사의 손을 꼭 잡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부안군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부안군 행안면 유인호(계시마을이장 외 4명)씨는 18일 행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이날 전달한 상품권은 최근 열린 제12회 곰소젓갈발효축제 윷놀이에 유씨 등 5명이 참가해 우승한 상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유인호씨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기탁 받은 상품권은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 3
보안면은 18일 2층 회의실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의 일환인 웃음치료 교육을 진행하였다.이번 교육은 정병국 강사(신나는건강웃음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하하호호 행복한 인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존중하는 만큼 존중 받는다, 내 삶에 행복더하기, 암도 극복하는 웃음 건강학, 행복한 가정을 위한 웃음 전략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유쾌하게 진행되었다.교육에 참여한 김○○어르신은 “재밌고 신나는 교육을 받아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고 젊어진 기분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전주시 비전대학교 내에 있는 서울에너지(대표 박희완)는 14일 부안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사회환원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서울에너지 박희완 대표는 “부안에 연고는 없지만, 태양광 사업을 통하여 얻은 수익일부를 지역사회환원을 위하여 쓰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였다“며”장학재단이 부안군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양분이 되어 부안이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리며, 부안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밑거름이
부안군은 경기침체의 늪에 빠진 부안상설시장을 추석명절 및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특화상품 개발과 체험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사람이 찾아 오는 시장으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시장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추석명절 및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각종 행사와 이벤트가 있는 가을축제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행사기간동안 시장을 방문하면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어탁체험과 시장퀴즈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또한, 온누리상품권 구매촉진을 위해 시장내 가맹점에서 일정금액이상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할 경우 최대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부안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 사례견학을 실시한다.9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례견학은 2019년 제24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인 미국과 스카우트의 발상지이자 2007년 제21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개최지인 영국을 돌아보며 부안에서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개최 방안 및 스카우트 활성화 방안 등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특히 2019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지인 미국에 대한 사례견학은 부안 새만금에 위
제12회 곰소젓갈발효축제를 기념하여 곰소젓갈마을협회(회장 안병관) 회원들이 부안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곰소젓갈축제는 부안군의 대표특산품인 젓갈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로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곰소젓갈을 판매․체험․홍보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곰소젓갈마을협회 안병관 회장은 “부안군민으로써 부안의 아들․딸들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회원모두의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사단법인)남북환경교류연합부안군지회(회장 고영규)는 13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영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작을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백미는 부안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2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줄포면 귀농귀촌협의회(대표 정성식)는 9월 13일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정화활동은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줄포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줄포상설시장, 도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들의 활동은 매월 1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그 뜻이 더 깊다.특히, 이날은 줄포면 시가지 주변을 따라 담배꽁초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치우기 위해 줄포면사무소 직원들이 많이 참여하여 깨끗해진 경치를 보고 자신의 근무지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
부안군은 13일 부안컨벤션웨딩홀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하여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부안군사회복지협의회,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안군사회복지사협회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는 민간․공공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에 대한 유공자표창과 “나만의 쟁반만들기 DIY”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유공자수상에는 부안군수상, 부안군의회 의장상
부안군은 고가의 장애인 보장구를 지원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23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보장구 활용실태 점검을 실시한다.장애인보장구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 등록한 장애인에게 지원되며 지원품목은 의지·보조기 등 신체 부착형을 비롯해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장애인의 신체 기능을 보조하거나 교정하는 62개의 품목이 해당된다.이번 점검은 의료급여 장애인보장구 지침에 따라 사후점검 대상 품목(전동휠체어 외 5품목)을 지원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23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읍면 장애인복지담당자가 가구방문을 실시해
부안군은 14일 권익현 군수 주재로 3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자체 예산 및 2020년 국가예산 사업에 대한 신규시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자율과 책임 속에서 각 팀장들이 실질적으로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민선7기 공약을 구체화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각 실과소 팀별로 발굴한 시책을 직접 보고했다.이번에 발굴된 시책은 농림어업축산인 소득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사업 및 소상공인 육성사업, 소득과 연계되는 관광사업, 주민복지 향상, 인구늘리기, 청소년 지원사업, 2023 세계잼버리 연계사업 등 민선7기 중점 투자
행안면(면장이영흔)은 너무도 더웠던 지난 여름의 흔적과 묵은 때를 말끔히 벗기는 추석 명절맞이 관내 버스승강장 24개소에 대한 대청소를 9월 14일부터 9월 21까지 실시한다.이번 대청소는 추석 연휴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면민들에게 깨끗한 행안면의 이미지를 주고, 버스승강장 이용자의 쾌적함 등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청소는 고압세척분무기를 사용하여 버스 승강장 지붕 및 의자에 쌓인 퇴적물을 청소하였으며, 승강장 주변 제초작업과 주변청소도 함께 진행된다.행안면은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