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9일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군청 5개 부서(안전총괄과, 행정지원과,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군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 2월22일 산불 관계부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훈련의 기본방향을 정했고, 논의와 검토를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실시됐다.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산불 대응 훈련인 만큼 부서별 임무뿐만 아니라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PS-LTE)를 활용한 현장과 상황실 간의 소통체계를 확립했다. 초기대응 및 산불
고창군이 고창갯벌과 선운산 등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서해랑길 코스’ 걷기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서해랑길 걷기프로그램 주관 여행사(주민공정여행사 팜팜)를 선정하고 11월까지 운영한다.고창 서해랑길 41, 42, 43코스는 코스에 따라 동호항, 염전, 서해안 바람공원, 선운산 기암괴속 등 주요 지점을 잇고 있는 길이다.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갯벌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길로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의 절경 또한 볼 수 있는 최상의 코스다. 올해 프로그램은 ▲명사와 함께하는 서해랑길
고창군이 아산 처리구역 내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에 대해 총사업비 131억원(국비 92억원, 군비 39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4.5㎞, 197가구 배수설비를 정비한다.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도부터 실시설계와 행정절차 이행 후 이달 착공에 들어가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상구역은 크게 아산면 대동리, 학전리 일대 처리분구다. 사업을 통해 그동안 가구에서 운영해 온 개인 오수처리시설은 폐기하고, 하수관거까지 연결되는 배수설비를 정비해 각 가구에서 발생한 생활오수를 위생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계획이
고창군이 증가하는 자연장 이용객 수요를 대비해 고창푸른숲자연장 내 추모목(백일홍) 30그루를 추가식재 한다고 20일 밝혔다.고창푸른숲자연장은 조성당시(2012년)만 해도 연간 106기 안장이 이뤄졌었다. 이후 10여년이 지나 현재(2023년 말 기준)는 한 해 686기의 안장이 이뤄지는 등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푸른숲자연장의 전체 안장은 4186기에 달한다. 이 중 화장한 유골을 수목 주변에 안치하는 수목형 자연장이 전체 안장기수 중 70% 이상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창푸른숲자연장은 수목형, 정원형, 잔디형 등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4월17일까지 위기(잠재)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지원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로서, 위기(잠재)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에게 유·무상의 자원을 지원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참여조직이다.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및 기관, 단체) 참여가능하다.모집분야는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등 총 4개 분야로 운영되며 분야별 6명 이내로 모집한다.신청방법은 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하
고창군 성송면행정복지센터(면장 고미숙)는 지난 18일 새봄을 맞아 관내 화단 정비 행사를 추진했다.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면 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성송면 관문인 웅비성송화단과 갈산마을 화단, 소재지 화단 등에 잡초 제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화단 정비와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성송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미숙 성송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새봄맞이 화단정비 행사에 함께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단관
고창군4-H연합회(회장 오태양)은 18일 고창 푸드뱅크에 쌀(310㎏)을 전달하였다.이날 전달된 쌀은 63·64대 고창군4-H연합회 이·취임식 축하화환쌀로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하였다.고창군4-H연합회는 39세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청년드론방제단 운영, 공동작물재배를 통한 농산물기부행사, 역량강화교육 등 지역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학습단체다.제64대 고창군4-H연합회 오태양회장은 “4-H서약 그대로 지·덕·노·체를 실천하며 고창의 청년농업인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
고창군이 결핵예방주간(3월18일~24일)을 맞아 18일 고창전통시장과 터미널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이라는 주제로 집중 홍보했다.기침·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실내 환기하기, 호흡기 증상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결핵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감염된다. 증상으로 2
고창군이 지난 18일 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 이용자 14명을 대상으로 쉼드림 치유농장에서 ‘꽃보다 우리(봄꽃 심기)’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들 스스로 식물을 분류하고, 준비 도구와 재료를 챙기고, 화분에 모종을 심는 일련의 과정들이 능숙하진 않았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7개의 사회서비스 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복지관 등)과 치유‧체험농장 5개소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
고창군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특성화 부문에 컨소시엄형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간 컨소시엄을 구축해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 고창군, 부안군, 김제시가 함께 ‘전북에서 만나는 특별한 로컬배움터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전북의 희망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역과 진흥원, 도시 간의 상생형 학습벨트 형성과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한
고창군이 2024년 1월1일 기준 관내 23만209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며, 고창군청 종합민원실 및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내에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4월 8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토지특
지난 17일 오후 8시30분께. 고창군 무장파출소에 원촌리 금곡마을에서 살고 있는 70대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파출소는 신고 접수 즉시, 무장119안전센터와 무장면사무소에 협조를 구했다. 밤 사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데다 저체온으로 인한 위험한 상황이 발생 될 경우를 대비해 한시가 급한상황.무장면사무소에서는 무장자율방범대, 주민들이 합동으로 구역을 나눠 수색에 나섰고, 마을에서부터 예상 이동경로에 있는 CCTV를 정밀 분석했다. 또한, 무장면을 비롯한 인근 면(아산, 해리, 상하, 공음, 대산, 성송)에 문자 발송 등
고창군이 쓰레기 없는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배출 요일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현행 ‘고창군 생활폐기물 등 처리 및 수수료 등의 부과·징수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배출자는 원활한 수집·운반과 청결한 환경조성을 위해 일몰 후~일출 전(20:00~다음날 05:00)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오후 5시), 토요일, 일요일(오후 8시 이전) 쓰레기를 내놓으면 안 된다고 명시돼 있다.군은 배출 요일 준수에 대한 주민참여율을 높이고 청결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하여 내 집 앞 쓰레기 수거 요
고창군 성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정동은) 40여명이 지난 15일 성송면 ‘고산’의 등산로를 중심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쳤다.등산로 주변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등산객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며 산불예방과 소각 금지 등을 홍보했다.정동은 이장단협의회장은 “국토청결운동으로 성송면 아름다운 명산인 고산을 만들기 위해 청결운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산을 찾는 등산객 및 관광객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다짐했다.고미숙 성송면장은 “성송면 이장단협의회에서 국토청결활동을 통하여 깨끗한 등산로 정비를 해
고창군 고수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생물권보존지역 생태보전활동 등 참여자를 비롯한 40여명이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단속활동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문수사, 조산저수지 등을 비롯해 가로변, 하천둔치, 공원 등 방치쓰레기 수거를 실시했으며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 내 학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기호민 고수면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생활체육 농구 전지훈련팀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고창 실내체육관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서울, 진주, 군산 등 여러 지역에서 7개팀 90여명이 참가했다. 전지훈련 선수에 따르면 “고창으로 전지훈련을 와서 체력 훈련도 하고 여러 팀과 한곳에서 연습경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농구팀 지도자는 “고창군에서 신경 써주신 덕분에 연습경기를 하면서 큰 부상자 없이 진행됐고, 훈련을 통해 팀워크도 좋아졌다”고 말했다.생활체육 농구팀이 고창을 찾은 이유는 체육관이 숙소와 거리가 가까워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고, 고창에
고창군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업이 협약 금융기관(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에서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지원한다.올해는 지원대상을 확대해 기존 제조업체와 더불어 비제조업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월부터 신청·접수받기 시작해 현재 6개 기업에 총 25억원의 대출 승인을 완료했다.앞서 군은 지난해 이차보전율을 상향(4%→5%)하고, 융자용도를 확대(운전자금→운전 및 시설자금) 했다. 고창관내 40개 기업을 대상으로 19억원의
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이후 고창군이 우수기관에 선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평가에서 군은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교육,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전국 최초 농촌인력의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인건비 안정 실현 사례가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고창군은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 개정을 통한
고창군이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소재 3개 상인회장과 만남을 갖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유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 이해룡 백련시장상인회장, 이창식 쌍문동 둘러시장상인회장 등 서울특별시 상인회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거래상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품질이 우수한 고창 쌀과 보리쌀에 대해 우선 공급받아 마포구 일대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
고창군은 관내 상수관로 매설 등으로 노후화되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마을 안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군비 7억원을 투입하여 아스콘 덧씌우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14개 읍·면을 통해 50여 개소 노면 불량 및 요철 등으로 인해 통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마을안길 대상지를 신청받아,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현지답사를 완료했다.현지답사 후 노후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여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성룡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