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25일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지역수출 유망단지 수출 토마토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에는 홀티-큐 이승우 대표가 강사로 나서 수출 토마토 생산 농가와 관심 농업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대표적인 고온기 생리장해인 열과와 배꼽썩음과, 속썩음과, 실버링, 착색불량과에 대한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사례 위주로 개선방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올해 봄은 특히 일교차가 크고 고온으로 인한 작물 생리장해가 많아 석회결핍과 속썩음 증상으로 인한 품
정읍시는 24일 시청 4층 재난상황실에서 2019년 문화도시 신청 접수를 위한 문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금년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대비해 정읍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과 로드맵을 설정하고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한국지역창생연구소 전영철 대표는 중간보고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구상과 계획, 환경진단, 비전체계, 특성화 계획,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관련 단체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정읍만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제철을 맞은 정읍 청정 햇오디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5시 10분 NS홈쇼핑을 통해 방송판매에 나선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방송에서 판매되는 오디는 청정지역인 옥정호 주변에서 생산된 것으로 철저한 재배·수확 관리를 거쳐 품질과 기능성이 뛰어나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저온 피해가 적고 일조량 등 기상여건이 좋아 당도가 높고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다. 또 염증 개선과 피부 탄력 증진물질로 알려진 레스베
정읍시가 올해 2억여원을 투입해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나들가게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슈퍼마켓(SSM) 등이 골목상권으로 진출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슈퍼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편하고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의미다. 시는 나들가게에 시설현대화와 사업컨설팅, 점주 역량 강화교육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을 지원해 나들가게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개년간 총 7억600
정읍시가 26일 고령친화형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임대주택이 복합 설치되는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위해 첫 삽을 떴다.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은 2017년도에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151억원(국비 107억, 시비 44억)이 투입된다. 2020년 완공될 공공실버주택은 연면적 7,821㎡의 규모에 지하 1층과 지상 11층으로 지하층은 주차장이 조성되고 1층은 실버 복지관이 갖춰진다. 또 2층부터 11층까지는 전용면적 26㎡ 규모의 실버주택 88세대가 건립된다. 특히 실버복지관은 공동식당과 물리치료실, 문화센터, 취미활동실
정읍시가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 내 신혼부부들에게 주택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최근 ‘정읍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공포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2014∼2018년 결혼한 청년세대 부부의 50.2%가 결혼 당시 신혼집을 마련하고자 대출을 받았다. 주거 부담은 청년세대가 결혼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출산을 가로막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연간 최대 100만원씩 5년간 지원하며 이를 위해 올해
공연장 상주단체인 전북발레시어터(대표 박진서)가 오는 29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마법사와 함께하는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 공연을 올린다.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의 모험은 회오리바람에 날려 마법사의 나라에 떨어진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마법사 오즈를 찾아 나서는 내용이다. 이를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발레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지역에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지역 주민들 문화 향수권을 보장하고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료는 전 좌석 1만원이다. 정읍시
최근 스마트폰 앱(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신고가 간편해지면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가 급속히 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앱을 이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가 2년 새 3배로 급증했다. 지난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 주차 과태료 부과 건수는 800건으로 2016년 254건보다 546건 늘었다.특히 종합병원과 대형마트 주차장, 아파트 단지 내에서 불법 주정차가 많았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르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은 주차표지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정읍시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체 리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이달 초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20명을 모집하고 지난 18일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은 그간 창안대회를 통해 뿌리 단계로 선정된 공동체와 뿌리 단계를 준비하는 공동체 리더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공동체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파워포인트와 아래한글, SNS 활용법, 감정 리더십, 코칭 리더십, 조직역량 강화 등이 다뤄진다. 공동체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 제시에 중점을 두고 공동체 리더들의 실무능력 배양에
정읍시 정읍터미널에서 연지아트홀까지 540m 구간이 도심 속 걷기 명소로 거듭난다. 시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돼 거리 경관을 해치고 있는 간판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정비키로 했다. 시는 간판의 높낮이를 맞추고 거리의 특색과 업소별 특성을 간판의 서체와 색채에 담아 미적으로 아름답고 시각적으로 돋보이는 간판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25일 연지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2019 연지아트홀 걸어가는 길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거리와 건물 등 주변 환경과 조화
정읍시 보건소가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퇴치를 위해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잠복 결핵 감염자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어린이집 교직원과 의료기관 종사자, 학생, 병역판정자 등 3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결핵을 예방하고 조기에 차단하여 집단시설 내 전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병이다. 치명적인 병이지만 잠복기에 관심을 갖고 치료하면 충
정읍시는 6ㆍ25전쟁 69주년을 맞아 25일 정읍체육관에서 ‘제 69주년 6ㆍ25전쟁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전후 세대들에게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6·25전쟁의 아픔을 깨닫게 하고 국내·외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국가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와 유가족을 비롯해 유진섭 시장, 도·시의원, 군부대, 향군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 국악단의 위로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대회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만세삼창
정읍시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 8천800만원 이하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시는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3%(사업체별 최대 20만원)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4억5천만원의 예산
정읍시의 국악 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정읍사국악원과 정읍농악전수회관이 내달 1일부터 신규과목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정읍사국악원은 북(판소리 장단)과 장구(민요 장단)를 배울 수 있는 ‘고법(鼓法)’ 과목을, 정읍농악전수회관은 도 지정 무형문화재인 ‘정읍농악’의 정수를 배울 수 있는 ‘쇠’와 ‘장구’, ‘소고’ 과목을 개설한다.고법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고수부 장원에 빛나는 박상주 교수가 교육을 맡는다.쇠와 장구, 소고 교육은 전북무형문화재 ‘정읍농악’의 예능 보유자로 유명한 유지화와 김종수 선생이 담당한다.시 관계자는 “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지역 내 초등 교육기관과 사회복지 기관 등에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현장실습을 통해 현장감 습득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관련 기관에 재취업 연계를 지원한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습 중인 SW융합 교육 전문가 과정은 피지컬 코딩과 드론, 3D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딩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통해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현장 교육 관계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는 평이다.시니어드림 전문강사 과정은 노인 인구 증가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이 급증하면서 사
정읍시립박물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특별전 『정읍의 함성, 대한독립 만세』를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개월간 이어진다.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전국 곳곳에 울려 퍼졌던 독립의 함성 중 정읍의 함성을 찾고 기억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1부에서는 3・1운동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우리 지역 정읍에서 펼쳐진 3・1운동의 모습을 시・공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정읍의 독립
정읍시가 지난 21일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위원회를 열었다.산사태와 사방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는 산사태 취약지역 24개소를 심의해 23개소를 추가로 지정했다. 또 지난 2013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돼 사방사업이 완료된 6개소를 해제했다.신규로 지정된 곳은 산내면과 산외면, 칠보면 등 지난해 산사태 위험지로 조사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큰비로 인해 산계곡부의 토석과 나무 등이 밀려 내려와 주변 인가와 농작물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곳이다.해제된 곳은 신월동과 입암면 등 사방사업이 완료된 지 5년이 지나 지정 목적이 달성된
정우면은 20일 기부받은 유휴지 863㎡에 경작한 감자 120박스를 수확했다.행사에는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면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수확된 감자는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어르신들이 직접 농작물을 키우고 나눔을 실천하게 하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면은 오는 9월 배추를 재배하여 소외계층에 전달, 나눔 행사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시 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2019 마을해설사 양성 교육’수료식을 가졌다.마을해설사 양성 교육은 마을체험을 위해 정읍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마을의 역사와 문화, 특성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그간 창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마을 대표와 마을활동가 27명을 선발하여 △우리 고장 알아보기 △농촌관광 우수마을 사례 △효과적인 해설기법 △레크레이션의 기술 △응급처치와 농촌광 안전 교육 △마을 스토리텔링 교육 등 총 7회차 20여 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지속 가능한 정읍형
정읍시가 소비자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키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착한가격업소란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 업소를 말한다.시는 기존 28개소(외식업 23개소, 이・미용업 5개소)의 업소를 재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격한 업소는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함께 추진한다. 지정 기준은 지역 평균 이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