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6일 정읍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노령산맥 휴양 ․ 치유벨트(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내용을 반영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발생 될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 지방 공약사업「노령산맥 휴양 ‧치유 벨트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정읍시 용산동 일대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20년 실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1일까지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예취기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 방문하면 점검정비와 함께 안전사용요령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예취기를 빌려 쓸 경우 정읍과 북부, 서남권 3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차(1일/5,000원)할 수 있다. 기술센터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취기 60대를 3개 임대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운영한다. 예취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또는 개인실손보험사본)을 지참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해 기술센터
정읍시의 특산품인 ‘정읍 배’가 대만과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조생종인 원황배와 화산배, 신고배 등을 연말까지 150톤(111만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된 배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 이하 정읍조공)과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엄선됐다. 정읍 배는 1994년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래 동남아, 대만 등지로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상품화기반구축사업으로 최신식 과수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수출 물류비와 농산물 수출 포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이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15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생 16명에게 각 150만원, 4년대생 88명에게 각 180만원 모두 154명에게 총 2억7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자 총 879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회를 거쳐 1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5.7:1로 지역 내 인재들의 학업
정읍시청 분수광장이 동호인들의 흥겨운 음악과 댄스, 힙합 공연 등으로 활기가 넘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과 22일 저녁 정읍시청 분수광장에서 낭만과 흥이 가득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풍요로운 여름밤을 선물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획됐다. 공연에는 H 댄스 스튜디오(셀위댄스)와 아랑고고장구, SKY 밴드, D.A.B 힙합그룹 등이 재능기부로 출연해 각기 색다른 콘셉트로 관객들의 눈과 귀
정읍 연지시장이 해가 지자 모처럼 여름밤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붐볐다. 지난 23일과 24일 정읍 연지시장(옛, 고추시장)에서 (사)청년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보부상 사업단이 주관한 로크파티(Local Creater Party)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는 연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상권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청년 간의 소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마지막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 속 여름 문화 축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
고부면 소재 동학울림센터가 센터 활성화에 나섰다.센터 운영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특히 그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댄스스포츠 프로그램의 추가 개설 건을 논의했다.센터는 지난 7월 8일에 개소해 약 2개월간 625명(남149/여476)이 프로그램(노래, 요가, 풍물)에 참여했다.또 고부초등학교를 비롯해 정읍여중과 지역아동센터, 교회 등 다양한 계층에서 81명(남35/여46)이 고부역사문화관을 관람했다.더불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취미교육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
정읍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진행된 활동에는 정읍경찰서와 정읍교육지원청, 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BBS전북연맹 정읍시지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등이 참여했다.시는 청소년들이 자주 출입하는 시설인 노래방과 PC방을 비롯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했다.시는 청소년 유해물질 판매 여부와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 준수 여부, 청소년 고용시간 준수 여부 등을 점검·단속했다. 또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청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채소의 파종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적기 파종과 정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용 배추의 파종은 정식 20~30일 전이 적기다. 파종이 늦어질 경우 저온으로 뿌리 비대가 불량해질 수 있는 만큼 적기 파종이 중요하다.더불어 종자와 묘의 구입 시 반드시 품질표시와 발아보증 기간 경과 여부 등을 확인 후 구입해야 한다.또 정식할 포장은 아주심기 10~15일 전에 퇴비나 석회, 붕사 등을 포장 전체에 뿌린 후 트랙터 등으로 갈아 흙과 잘 혼합되게 해야 한다. 그리고 이랑을 만들기 전
정읍시보건소가 내달 2일부터 한방 갱년기 관리 교실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11월 20일까지 총 12주에 걸쳐 갱년기 고위험군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의약 건강관리법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에서는 매주 한의사와 참여자 간 심층 상담이 진행되고 맞춤형 한방약제와 침 요법도 병행된다.또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등 기초검진과 올바른 걷기교육, 약선요리, 명상,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육성에 나섰다.청년창업농은 국비보조사업인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로 선발된 자다. 이들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정책자금 융자와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고 있다.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58명을 선발했다.관련해 22일부터 이틀간 청년창업 후계농업경영인(이하 청년창업농) 32명을 대상으로 소형특수농기계 면허증 취득 교육이 실시됐다.교육에서는 굴삭기와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3톤 미만의 소형 특수농기계에 대한 운전
정읍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윗 시티즌(With Citizen)’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1020크리에이터’발대식과 1차 워크숍을 지난 24일 정읍시청 다목적공간에서 개최했다.‘1020크리에이터’사업은 1020세대들이 제작한 정읍 관련 동영상이 담긴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생생하고 역동감 넘치는 정읍을 홍보하는 사업이다.이와 동시에 각종 SNS와 유튜브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에 맞추어 청소년에게 올바른 매체 사용방법과 콘텐츠 제작 기술을 교육하고자 기획됐다.이번 발대식은 3
정읍시는 지난 24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교류협력 동반자로서 공존과 상생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유진섭 정읍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앞으로 양 자치단체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협약 사항은 ▲혁신적인 우수정책 탐방 및 벤치마킹 ▲역사·문화 체험 등 청소년 교류활동 증진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년활동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및 네트워킹 ▲서울시 공무원 우수 교육프로그램 개방 ▲정읍시 농·특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규관, 이상만)가 21일 ‘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가을 감자를 심었다.현장에는 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위원, 동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행복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기부받은 휴경지에 감자 등 채소를 재배해 장애인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협의체는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자체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협의체는 ‘내장상동 희망천사’에서 후원해 준 사업비를 통해 7개 특화사업을
정우면이 21일 홀로 사는 어르신이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이는 면 특수시책 사업인 ‘1직원 1가정 멘토링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은 물론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면 직원들은 매월 1회 이상 결연을 맺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직접 찾아 말벗이 되어주는 등 조금이나마 힘이 돼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매월 직원들이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살펴 외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다”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최창기 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정이 넘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
정읍 사랑실은 교통봉사대(지대장 김형주)가 22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교통봉사대는 개인택시를 운행하는 대원 30여 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 단체다. 택시에 ‘사랑의 껌’을 비치해 승객들에게 제공하고 자율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교통봉사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쓰고자 하는 대원들의 뜻을 모아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교통봉사대는 지역 일대와 장애인 시설을 순회하며 펼치는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와 전염병의 차단과 모기퇴치를 위한 ‘연막소독 방역’ 등 활
정읍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더불어 가족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상동 샘골보건지소 3층에 마련된 가족카페는 지난 12일 문을 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 다른 치매 환자, 가족과 교류하는 소통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더불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가족카페 내에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도서와 리플릿, 인지 재활 프로그램 교구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간단한 다과와 음료도 준비돼
정읍시가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에 따른 지원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시는 남녀공용 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실 남녀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9월 23일까지 희망자 신청 접수를 받고 9월 중 사업대상지 2개소를 공개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할 계획이다.사업 지원 대상은 ▲현재 정읍시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이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하고 품질 좋은 조생종 사과와 배를 생산하기 위한 막바지 과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읍지역 사과 재배면적은 106ha, 배 재배면적은 40ha다. 기술센터는 사과의 경우 햇빛을 고루 받아 착색이 잘 될 수 있도록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과실 주변의 잎을 따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또 수확 2주 전에는 과원 바닥에 반사 필름을 깔아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배의 경우 나무의 착과 부위에 따라 숙기가 조금씩 달라 큰 과실부터 3~5일 간격으로 분산 수확해야 과실이 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이 신태인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사업에는 지역사회(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KCFT 정읍공장,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신태인읍사무소, 가구창고 아울렛, 무궁화복지월드 정읍권)가 함께 참여했다. 사업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배수시설 설치공사를 비롯한 주방 바닥공사와 전기공사가 진행됐다. 그리고 오염이 심한 도배와 장판, 침대를 교체하고 후원 물품과 연계해 가전제품을 새로이 놓는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