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무더운 여름과 휴가철이 맞물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정읍은 정읍천변, 국민여가캠핑장, 내장산 주변 등 유독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가 많을뿐더러 퇴근 후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이용자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본인도 요즈음 추세에 발맞추어 자전거를 구입해 천변으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사람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상쾌해진 반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보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이처럼 건강과 환경의 이점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김채원 순경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7월!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시원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여름휴가를 방해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여름철 성범죄’이다.경찰청에 따르면 강간·추행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범죄 발생건수가 지난 2014년 2만 9517건, 2015년 3만 651건, 올 6월까지 1만282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망치지 않기 위해 휴가를 떠나기 전 알아두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과 함께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등을 찾고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곳은 대개 넓은 장소이기 때문에 아이를 잃어버리면 찾지가 힘들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단 자녀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아이들은 순식간에 부모의 시야를 벗어나기 때문에 미아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가 항상 자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표현이 가능한 자녀에게는 자녀의 이름과 부모의 이름, 연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보복운전, 난폭운전과 관련된 뉴스를 자주 접하곤 한다. 그러한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무슨 운전을 저렇게 거칠게 할까!”라고 이야기하며 난폭운전자를 마치 특별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치부하고 넘어가왔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 역시 평범한 우리네 이웃인 경우가 많다.이들 보복운전 및 난폭운전의 가해자들은 보통 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던지 아니면 급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분노가 격양되어서 이성을 잃고 차량으로 상대방에게 보복운전을 하게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인터넷보급의 활성화로 우리는 가상의 공간에서 정보를 얻고, 전혀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또한 사람과의 만남 없이 물건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편리함이라는 혜택을 얻었지만 이를 악용하여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문제되고 있다.특히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이용권과 숙박이용권 및 항공권 등 휴가용품과 할인권에 대한 사기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예방하는 위한 쉬운 방법으로
[독자투고]정읍경찰서/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여름철 피서지에서는 물놀이를 하는 척하면서 고의적으로 몸을 더듬거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는 ‘몰카’ 등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린다.특히 여름철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특성상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몰카’ 범죄는 휴대폰 등 영상장비의 발달로 인해 은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쉽사리 인지하기가 힘들고, 잠깐하는 순간에 행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간혹, 몰래카메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박주현지난달 10일 전주의 한 농협 여직원 탈의실에서 카메라가 달린 ‘시계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렇듯 몰카 범죄는 피서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노상, 계단, 공중화장실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성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빈발하고 있다.몰카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위반으로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박주현지난달 26일 충북 청주에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른바 ‘데이트폭력’은 연간 70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연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는 2011~2015년까지 233명에 이른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여성이고 이별 통보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경찰은 작년부터 데이트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TF팀 구성,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제와 데이트폭력 예방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올해부터는 연인간 폭력은 신고접수단계에서부터 일반신고가아닌 ‘데이트폭력’ 신고로 접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철 발표에 따르면 7월초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마기간에는 많은 사고들이 발생 하는데 이러한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마기간 주의사항을 미리 이해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철저한 사전관리와 현장점검 없이는 갑자기 닥친 재난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람의 힘으로 막아 내는데 한계가 있는 불가항력적인 대형자연재난에는 관계기관의 대응에도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개개인이 어느 정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경찰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112허위 신고의 체계적인 관리와 112신고 대응 코드 개선을 통해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이 허위신고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한 경찰력의 낭비는 여전한 실태이다.언론 등의 메스컴을 통해서 역, 터미널 등 다중이 운집하는 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라는 허위신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를 하고 수많은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어쩌면 이 같은 허위신고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장 김수찬도로교통법 제38조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방향지시등을 켜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범칙금 30,000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하지만 현실을 보면 방향지시등 미점등 차량이 많아 법규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이 사실이다.얼마 전 지인과 차량으로 이동 중 앞선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보고 동승자가 웃으면서 “앞 차량은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봐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는가 보네요” 라고 말해서 한바탕 웃은 경험이
아이들에게는 여름방학이, 직장인에게는 여름 휴가가 다가오는 계절이 되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더위를 피해 계곡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 또한 증가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종종 안타까운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우리 소방관들이 바빠지면서 손길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고창지역의 동호·구시포 해수욕장은 7월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여행객들의 수난사고로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집중되고 있다.자동차에 승차하면 누구나 안전벨트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는 것처럼 수상 스포츠 활동 전에는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시골 지역에서 거주하는 노인들은 개인 소득이 많지 않고, 별도의 면허의 취득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시골길을 운행하기 편리하다는 이유로 개인 이동수단으로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자전거 운전들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의 90% 이상이 안전모 미착용자라는 통계가 있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을 적용받아 엄연한 차량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일반차량과 같이 교통법규를 지켜야 한다.자전거를 탈 때는 반드시 안전장구를 착용해야 하고, 출반 전에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박주현국민안전처에서 지난 5년간(2012~2016년) 발생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57명(연평균31.4명)이 물놀이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 안전수칙을 알아보자.첫째,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은 필수다. 수영을 하기 전 준비운동으로 체온을 올려 차가운 수온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하고 심장에서 먼 부위인 다리, 팔, 얼굴, 가슴 순서로 물을 적신 후 물에 들어가야 한다.둘째, 구명조끼와 같은 보호장비를 착용한다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여름철 피서지에서는 물놀이를 하는 척하면서 고의적으로 몸을 더듬거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는 ‘몰카’ 등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린다.특히 여름철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특성상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몰카’ 범죄는 휴대폰 등 영상장비의 발달로 인해 은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쉽사리 인지하기가 힘들고, 잠깐하는 순간에 행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간혹, 몰래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시골에서는 어르신들이 농기계를 비롯하여 이륜오토바이를 활용해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영농에 종사하시는 노인분들이 자신의 이륜오토바이, 사륜오토바이, 경운기 등을 운전하며 일터를 오가는 과정에서 교통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시골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매우 낮은데다, 답답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이용을 하다 보니 단순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힘든 농사일을 하는 과정에서 막걸리를 마시는 경우도 많은 실정이다. 일부 농민들은 시골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누구나 운전을 하다보면 도로에 갑자기 뛰어나온 어린이를 발견하고 놀란 경험이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부주의한 어린이들에게 제일 중요한 교육은 교통교육이다. 특히 교통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교통질서 지키기에 대한 구체적 안내이다.아이들에게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만 확인하지 말고 차가 오는지 확인하고 건너라고 알려줘야 한다. 또한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릴 때는 차도와 거리를 두고 인도에서 기다리고, 핸드폰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걷는 게 위험하다는 것을 알려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