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덕천면은 지난 8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 체육회(회장 김대성)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4월 20일 제23회 면민의 날과 체육대회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면민의 날 행사를 대비해 의견을 나눠 뜻깊은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됐다.김대성 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에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면민의 날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덕 면장은 “면민의 날 행사로 ‘화합하는 면민, 하나되는 덕천면’
정읍시 북면은 지난 10일 원오류 마을에서 단속곳춤 당산제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서원농악단의 풍물놀이로 시작한 행사는 기념식, 단속곳춤 당산제, 달집태우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원오류 마을 당산제는 여성이 주축이 돼 진행된다는 점과 여인들이 단속곳(가랑이 부분이 터져 있는 옛 여인들이 입었던 속곳)을 뒤집어 쓰고 바지통에 팔을 넣고 단속곳 자락을 흔들며 추는 춤이 특징이다.400여 년 전 한 머슴이 양반집 딸을 사모하다 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난 후, 마을 전체에 재앙이 끊이지 않자
정읍시와 (사)참좋은사람들 사랑나눔공동체(대표 유영준)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행복빨래방’ 서비스를 본격 시작했다. 행복빨래방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읍·면·동 마을을 순회하며 무료로 세탁과 건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유영준 대표는 “행복빨래방 세탁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정읍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연지3·6지구 578필지에 대한 조정금 산정을 의결했다.이와 함께 시기1지구 조정금 이의신청, 수성2·4지구. 금붕1·2·3지구 지적공부 정리 허용 여부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시는 심의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특히 연지3·6지구 조정금 지급 및 납부 토지소유자는 6개월 이내 조정금을 수령 또는 납부해야 하며, 이의가 있으면 60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지적 재조사 사업은 현재 사용 중인 지적도와 실제 이용 현황이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바로 잡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착기, 스키드로우더, 지게차)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한다.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영농작업을 할 때 활용도가 매우 높지만, 제대로 된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8일까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한다.면허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관련 법규와 정비 이론, 도로 통행, 건설기계장치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장비 운전과
정읍시 보건소는 질병관리청, 원광대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위한 조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 및 지역보건법시행령 제2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과 생활 습관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보건사업 계획 수립과 실행 평가에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컴퓨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정읍 거주자 또는 지역 실정에 밝고 업무 경력자인 경우 우대 요건이 주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1
정읍시는 지난 8일 곰두리스포츠센터 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는 회장인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이근호 상임부회장 등 임원 11명이 참석했다.이사회는 ▲2023년도 감사보고 ▲가맹단체 승인 ▲이사 임명 ▲사무국장 재임 ▲규약개정 ▲예산내역 등 5건의 주요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외에도 장애인체육의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장애인 선수들의 처우 개선, 체육시설 확충 등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는 평이다.이학수 시
정읍시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시는 소, 염소 등을 사육하는 전업농 규모(소 50두, 염소 300두 이상)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농장 내 방역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시는 올해에도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방역활동의 기본인 농장 방역시설을 일제히 점검해 강화된 방역관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업 규모의 농장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 10가지 방역시설 설치 여부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점검을 통해 방역시설이 미흡한
정읍 달하미술관(3개소)은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명의 지역 작가지원 전시를 선보인다.12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전시는 김수진, 고보연, 이일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먼저 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김수진 작가의 「내게 강 같은 평화」展이 진행된다. 작가는 흐르는 시간 속에서 만나는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을 바탕으로 현실과 내면의 갈등을 딛고 굳건하게 연결해 마음의 중심을 잡고자 하는 모습을 자연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했다.달하미술관 연지에서는 고보연 작가의 「꿈같은 순간들
정읍시 임산물체험단지가 오는 20일부터 임산물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임산물체험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정읍 청정 임산물에 대해 알리고,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상시 프로그램과 예약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상시 프로그램은 ‘전사 컵 드로잉’과 ‘우드버닝’이 마련됐다. 예약 프로그램은 버섯피자, 호두초코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개성을 살린 모루인형 만들기, 힙팟(HipPot) 만들기 등 새로운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프로그램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우화정 앞에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2012년에 제작해 저작권을 소유한 노래 ‘내장산’을 널리 알리고자 내장산 우화정 앞에 포토존을 조성했다.일반적으로 설치하는 비석 조형물 노래비가 아닌, 내장산과 잘 어울리는 ‘단풍’을 주 이미지로 한 노래비를 조성해 내장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벤치형으로 설치된 노래비는 ‘정읍 내장산’이라는 글자를 크게 새겨 이곳이 내장산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단풍잎 모양 한편에는
정읍시가 철도산업농공단지에 또 하나의 기업을 유치했다.시는 지난 8일 철 구조물 가공 기업인 ㈜호연롤포밍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호연롤포밍 최주연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호연롤포밍은 철도산업농공단지 내 1만 7071㎡(5164평) 부지에 229억을 투자하고 25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시설을 착공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다.㈜호연롤포밍은 이번 투자로 이미 수주한 자동차와 철도차량 부품, 건설
정읍시는 11일 전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영상 간부회의를 진행했다.회의를 주재한 이학수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맞춰 농업인들이 영농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적기에 지원하라”고 했다.이 시장은 “영농철이 다가와 농기계 임대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8시부터 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했다.이어 이 시장은 타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시책을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오는 6월까지 우수시책 발굴을 위한 타지역 벤치마킹이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9일간의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상길) 소관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안으로 제안된 『정읍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 하였고,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으로 이도형·서향경 의원이 공동발의한 『정읍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 지원 및 사전·사후 점검에 관한 조례안』과 이상길 의원이 발의한 『
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는 2월 21일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을 시작했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만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을 촉구하며』를 역설하였고, 최재기 의원은 『동학농민군 총관령 김개남 장군의 유적지를 보존하자』를 제안하였으며,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교육의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정립해야 한다』를 촉구하였다.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상임위원회별로 22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정읍시 북면(면장 강용원)은 지난 15일 ‘경로당 운영비 집행규정 집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로당의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올해 달라진 경로당 운영비 집행 규정과 부적정 집행사례, 경로당 운영 주의사항 등에 대해 사례 위주로 설명해 경로당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한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매우 복잡해 쉬운 일이 아닌데 면사무소에서 자세히 교육해줘 감사하다”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강용원 면장은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위해 항상
정읍시 영원면은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일환으로 25개 마을에서 지역역량강화 거점지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7일까지다.문화교실은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영원면 배후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면은 웃음치료와 손발마사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올해 세 번째 실시하는 문화교실은 영원면 32개 마을 중 25개 마을이 신청해 경로당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마대옥 면장은“거점지 문화교실 운영으로 영원면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읍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오선익 복지환경국장, 보육정책위원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정읍시 보육 정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는 정읍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 보육수급 계획에 관한 사항과 기타 보육 관련 안건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심의·의결했다.주요 안건으로 상정된 어린이집 인가 제한 여부는 현재 모든 권역 어린이집 정원이 보육수요를 초과하고 정원충족률이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상황으로 인가를 제한하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시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국공립 상평어린
서울 강동구 청소년 28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시를 방문해 역사·문화를 탐방했다.시와 강동구의 자매결연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시 인재양성과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 교사로 활동하며 정읍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명소부터 체험시설까지 정읍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강동구 청소년들은 현존 최고(最古) 백제가요 정읍사 발원지인 한국 가요촌달하를 찾아 정읍사에 얽힌 이야기와 백제가요의 유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동학농민혁명유적지를 방문해 혁명의 역사를 탐방하고, 시립농악단 공연을 관람했다.이
정읍시가 봄을 앞두고 왕솔밭공동체정원 텃밭을 경작할 참여자를 모집한다.분양 수량은 총 61개소이며 일반시민에게 51개소, 사회적배려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게 배려텃밭 10개소가 제공된다.텃밭 분양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주소지 기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시는 컴퓨터 전산 추첨을 거쳐 참여자를 선정해 오는 29일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문자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선정자에게는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경작권이 제공되며, 연간 사용료는 개소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