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농작업대행서비스 현장을 찾아 마을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관계전문가 등과 함께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유 군수는 이날 고창군 공읍면 석교리 농작업대행 현장을 방문해 트랙터를 직접 운전해 흙을 고르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쳤다.앞서 고창군은 농기계조작이 어려운 어르신과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신해 주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60농가(10㏊)의 서비스 신청을 접수 받아 현재까지 40농가(7㏊)가 대행 서비스를 받았다.유기상 군수는 “앞으로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점차 확대하는
고창군 아산면(면장 이성수)이 아사모(아산을 사랑하는 사람들, 회장 하오재)와 함께 아산면 반암리 병바위 인근 약 1㎞ 구간의 주진천 하천부지에 코스모스 화단을 만들었다.참가자들은 정성스럽게 흙을 고르고, 꽃씨를 뿌려 올 여름 선운사를 오가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볼 수 있길 희망했다.이성수 아산면장은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친절한 자세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자”고 밝혔다.
고창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지원된 높을고창 카드의 신속사용을 장려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고창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4280가구에 높을고창 카드를 지원했다. 지난 일주일 동안 60%정도 발급이 됐고, 카드사용은 1%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이에 군은 카드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일대일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약 23억원(국비)의 예산이 집행된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카드를 사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고창군 관계자는 “한시생활비 지원을 위한 높을고창 카
고창군은 유네스코 지정 생물권보전지역의 자연환경을 유지 보존하기 위한 환경기초시설인 하수도분야의 지속적인 사업추진과 확충을 위해 2021년 국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내년 하수도분야 국비 신규사업 20억원(총사업비 159억원)과 계속사업 313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다.원활한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 5000만을 투입해 2021년 신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달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변
올해부터 종합소득에 대한 확정 신고시 국세와 함께 동시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독자신고로 전환됐다.고창군은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동시 신고를 위한 독자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독자신고센터는 고창군청 제2청사(상하수도사업소 1층 회의실–전북 고창군 고창읍 중거리당산로 74-12)이며, 신고기간은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다.납부기한은 당초 6월1일까지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월31일까지로 3개월 연장했다. 다만, 신고는 꼭
고창군이 일반산단에 알짜기업 유치 성공을 기회 삼아 공격적 투자유치에 나선다. 군은 그간 마음졸이며 일반산단 정상화를 염원했던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일자리는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큰 기업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닭고기가공업체인 주)동우팜투테이블과 고창일반산업단지(고창군 고수면 봉산리 265-1번지 일원)에 15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말 일반산단 유치권 해소 이후 첫 산단의 기업 투자인 동시에 유기상호의 ‘농생명식품산업 육성’ 관련 1호 식품기업 유치다
전북 고창군이 126년만에 한국사 교과서 전체에 무장봉기가 수록됨을 기념하며 선열들에게 교과서를 봉정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고창군은 ‘국가기념일 무장포고문 낭독’, ‘성지화 사업 국가예산 확보’, ‘역사교과서 수록’으로 이어지는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자긍심 찾기 노력의 성과들을 군민들과 함께 기뻐했다.지난 25일 오전 고창군 무장면 무장기포지에서 열린 한국사 교과서 봉정식(奉呈式, 문서나 문집류를 삼가 받들어 올림)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조규철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창군의회 의원, 성경찬·김만기 전북도의원, 고창동학농민혁명기
지난 4월24일 오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장사진을 이뤘다. 고창군과 표고버섯 재배농가가 준비한 ‘고창 농특산물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급식 공급이 중단돼 피해를 겪는 고창군 표고버섯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는 상황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채택했다. 운전석에 앉아서 주문서만 내면, 판매원들이 뒷자리나 트렁크에 짐을 넣어준다.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한 최상품의 표고버섯을 구입 하려고 사람들이 몰렸다.행사에 참여한
고창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편성을 완료했다.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등 민·관·군의 협조를 받아 상황관리 총괄, 재난현장환경정비, 시설피해응급복구 등 분야별 업무를 수행한다.고창군은 24시간 재해대책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한다. 재해우려지역 점검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행동요령 등을 군민에게 알릴 수 있는 예·경보 시스템 작동상태도 일제 점검한다.또 관내 14개 읍·면의 자재 보관 창고를 찾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무장(전북고창)봉기 라는 사실이 역사학계에선 이미 정설이 되었음에도 교과서에 실리지 못했는데, 올해 개정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역사적 사실로 수록되면서 126년 만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 고창이 국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게 됐다.특히 ‘국가기념일 무장포고문 낭독’, ‘성지화 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이은 ‘역사교과서 수록’으로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자긍심 찾기 노력이 빛나고 있다.22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0년 새학기부터 사용되는 고등학교 8종의 한국사교과서(2019년11월27일 검정) 전체에서 고창 무장봉
지난 겨울 각계각층의 자랑스런 고창군민들의 뜨거운 이웃사랑 열기를 보여줬던 고창군이 사랑의 열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김동수 회장이 유기상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김동수 회장은 “고창군의 나눔과 봉사, 기부천국 만들기 군민운동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앞서 고창군은 ‘희망2020 나눔캠페인(2019년 11월20일~2020년 1월31일, 73일간)’을 펼쳐 4억31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는 지난해(3억94
고창군이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다양한 공익기능을 위해 14억9600만원을 들여 숲가꾸기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조림지가꾸기(덩굴제거, 풀베기) 600㏊, 어린나무가꾸기 100㏊, 큰나무가꾸기 200㏊로 총 900㏊ 산림을 관리할 예정이다.조림지가꾸기와 어린나무가꾸기는 조림지를 중심으로 조림목 생장에 지장을 주는 덩굴, 풀, 잡목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우량한 경제림을 육성할 계획이다.또 인공림과 천연림에 큰나무가꾸기를 추진해 산림기능에 맞게 경영해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들어나간다.특히 미
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노인여가시설 등이 임시 휴관하고 복지서비스가 중단·축소 운영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모니터링을 강화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전화상담으로 건강상태 확인을 하고, 개인위생 철저,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개인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있다.또 연락이 되지 않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방문상담으로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연계한다.여기에 중증장애인과 고령노인, 외국인근로자 등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활동 제한으로 돌봄사업 등이 중단된 돌봄취약과 결식
전북 고창군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군민 홍보에 나섰다.고창군은 상속으로 발생하는 취득세의 신고·납부 기한을 알지 못해 가산세를 부담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재산 취득세 신고·납부안내문’을 배포, 홍보한다고 17일 밝혔다.사망과 동시에 상속이 개시되는 상속 취득세는 사망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6개월 이내에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신고대상으로는 부동산·자동차·회원권·선박 등이며, 신고납부 기한까지 취득세를 신고·납부하지 못할 경우 무신고가산세 20%와 납부불성실가산세 1일 0.025%가 부과된다.하지만
고창군 고수면의 한 식당. 양파를 능숙하게 썰고 양념된 고기를 맛깔나게 불에 볶는다. 야채가 어우러진 닭볶음탕과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 밥도둑 장조림도 뚝딱 완성된다. 포장까지 마친 반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정성스럽게 들고 홀몸 어르신이 사는 집을 찾아간다.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기상)가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밀착형 반찬지원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지사협은 다음달까지 지역 취약계층 700세대에 반찬 지원과 안부확인 사업을 진행
전북 고창군이 운영하는 공식블로그의 방문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민소통창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1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9시 현재 고창군 블로그(https://blog.naver.com/topgochang) 누적방문자 수는 200만3200명으로, 2013년 5월 첫 개설 이후 만 7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일평균 블로그 방문자수는 2000여명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군은 공식블로그가 네티즌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인기가 치솟고 있는 것은 ‘시기별 맞춤형 홍보’가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용 만들기 세트(재미재미)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재미재미’ 꾸러미 세트는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 공방, 미술 독서의 4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세트다.부모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센터에 오면 선착순으로 받아 갈 수 있다.센터는 “가정양육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확산 방지에 따른 공통 부모교육 대체사업인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을 진행한다.이번 공통부모교육 대체사업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대체사업을 4월 한 달간 추진하기로 했다.참여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 범주별(총 5개 범주) 온라인 부모교육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시청을 완료한 부모들에게는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놀이키트 1종을 제공(5개 범주를 모두 이수한 부모는 총 5종의 놀이키트 신청 가능) 한다.이밖에 고창군
고창군 흥덕면사무소가 지난 14일 ‘2020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울력’의 일환으로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를 추진했다.당초에는 지역 주민들과 7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려 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됨에 따라 면 직원들이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진행됐다.환경 정비와 겨우내 묵은 생활 쓰레기 수거는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류영록 흥덕면장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 관내 도로변 및 배풍산 주변 대청소에 참여한 동료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
전북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복분자 수매기관·가공업체 실무협의회를 열었다.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복분자 수매물량을 가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이 자리에서 고창군 배기영 농생명지원과장은 “고품질 복분자를 생산한 농가가 대우받고 고창농특산품 통합브랜인 ‘높을고창’을 최상품 복분자에 사용할 수 있게 수매등급제 기반마련과 농협과 가공업체의 안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