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청소년 20명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정읍을 방문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정읍시와 수원시가 체결한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넓은 안목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역사와 문화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정읍시 청소년문화체육관 청소년 지도사들이 인솔 교사가 되어 수원 청소년들에게 정읍의 역사가 깃들여있는 명소부터 즐길 거리가 있는 체험시설 등을 안내했다.방문단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지역에
정읍시(정읍시립미술관)가 운영하는 달하미술관이 지난 10일부터 지역 작가지원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달하미술관은 컨테이너에 유리를 설치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만들어진 작은 미술관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지난 5월 1차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작가지원 전시에서는 이준사진연구소와 김용련 작가, 노준철 작가의 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신태인 미술관에서는 이준사진연구소의 ‘의식의 흐름과 세상의 창과 거울’전이 열린다.이준사진연구소는 스트레이트 사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 국제컨퍼런스가 오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정읍시는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운 세계 각국의 농민혁명 도시들을 초청해 함께 사건을 기억하고, 의미를 공유하며 미래를 위해 연대하는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세계적으로 부패와 무능함에 맞서 투쟁한 근대혁명 도시들의 역사를 모아 상호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세상을 바꾸는 힘, 근대혁명 도시들의 기억과 연대’를 주제로 열리는 국제컨퍼런스는 도올 김용옥
정읍시립박물관에 지역민의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6명의 기증자로부터 총 181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올해 최초 기증자인 유성길 씨는 전북의 대표적인 화가인 토림 김종현 선생(1912~1999, 정읍 출신)의 그림을 기증했다.토림 김종현 선생은 정읍 출생으로 1944년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고, 이후 국전에도 입선했다. 산수, 영모, 화조, 인물 등에 능했으며, 특히 설경산수를 잘 그려 심향 박승무의 뒤를 잇는 화가로 인정받았다.이건웅 씨는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
전북 정읍시가 건립·운영하는 시립박물관이 ‘2019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2년 연속 우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를 위한 현장 평가 결과, 정읍시립박물관을 우수 인증 박물관으로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박물관으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박물관 증·개축과 리모델링 등 사업 시 국비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따른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문체부가 2017년 처음 도입한 것으로‘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설립한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정원 대보름인 19일 정읍 샘고을시장과 연지시장에서 시장 내 화재 예방과 무사안녕, 그리고 번영을 기원하는 방화제(防火祭)가 열렸다. 방화제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상인,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날 초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리며 시장의 번영과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복을 기원했다. 샘고을시장에서는 지난 1949년과 1957년 대 형화재가 발생해 많은 상가가 전소되는 등 수많은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큰 피해를 봤던 시장상인들이 이듬해인 1958년부터 자발적으
정읍시 시기동에 거주하며 서양화가로 활동 중인 장 덕희씨가 11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사단법인 목우회가 주최하는 ‘제10회 2017 MIAF전’에 작품을 출품한다.그동안 국내외 유수의 미술전에 다수의 작품을 출품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해온 장 덕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릴기법화인 2016년작 ‘ 파랑주의보-靜 ’ 와 2017년작 ‘ 고흐의카페에서 ’, ‘ 위대한승부 ’, ‘ 막상막하 ’ 등 총 4점의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장덕희 작가는 중앙대 미술학과 과정을 마치고, 중고교 미술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9월29일, 정읍문화원 수제천연주단(원장 김영수), 수제천보존회(회장 이영자)가 주관하는 2017년 수제천음악제(Sujecheon Music Festival)(제2회 학술발표회,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6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수많은 관객과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한명희 이미시 서원 원장은 기조 발제를 통해 ‘수제천(壽齊天)의 한자적 의미는 목숨이 하늘과 가지런하다는 뜻으로 듣는것 자체가 장수와 번영을 의미하고, 동서양 어디에도 1400년 된 음악은 존재하지 않고, 백제음악 수제천이 거의 유일하다’고 했다.‘수제천(
(사)한옥마을사람들(이사장 고혜선)이 주관하고 부드러운사회연구원이 후원하는 ‘2017 국악영재 장학생 선발’ 이 10월 1일 고택문화체험관(정읍시 산외면)에서 전통문화예술에 관심과 재능,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영재육성을 통하여 미래의 국악전문인을 양성하고 더 나아가 전통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인을 양성함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번 선발은 2개부문(판소리, 한국무용)에 도내 중·고등학생(중1 ~ 고2)이 참여 가능하고, 부문상관없이 고득점순으로 3명을 선발하여 장
안도현 시인이 오는 30일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안시인은 당일 오후 2시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시를 읽은 즐거움’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인은 이날 직접 고른 10여 편의 시를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며 시와 문학에 대한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강좌를 마련한 시는 “시인과의 시 낭송 등을 통해 시인의 감수성을 공유하며 일상에서의 시적인 것을 발견하는,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안 시인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연어’를 비롯 ‘연탄재 함부로 발로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
국민의당 소속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 16일 발표된 정부의 저작권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하여 “열악한 소상공인을 쥐어짜 음원 유통사 등 대기업 배만 불리는 나쁜 정책” 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유성엽 의원은 커피 전문점, 생맥주 전문점, 헬스크럽 등에서 음악을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음원 사용료를 징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저작권 보호를 통한 창작자의 권익을 강화한다는 명분이지만 실제로는 열악한 자영업자 돈으로 음원 유통사 이익만 챙겨주는 꼴이라고 주장했다.현행 음원 유통구조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하고 흥겨운 공연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먼저, 신명나는 우리가락이 펼쳐진다.정읍시와 정읍시립농악단은 오는 11일 내장산 워터파크 공연 무대에서(우천시 국민체육센터)‘한여름 밤 시민과 함께 하는 삼도농악 풍물놀이 한마당 축제’를 갖는다.공연에는 정읍시립농악단과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구미농악단, 여기에 호남우도정읍농악 전수회관 수강생들이 함께 한다.삼도풍물놀이란 전라도농악(우도, 좌도)과 경상도농악(경북, 경남), 웃다리농악(경기, 충청도)이 함께 하는 풍물놀이마당을 말한다.당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학생 75명과 인솔교사 15명이 참가한 제19기 전봉준역사캠프가 전남 무안과 목포, 전북 정읍의 유적지 일원에서 진행됐다.(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와 정읍역사캠프교사모임이 공동 주관해 지난 26일부터 시작된 역사캠프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8일까지 동학농민군의 진격로 등 동학농민혁명의 역사를, 현장에서 배우는데 중점을 뒀다.무안과 목포 지역에서 2박 3일 일정을 시작한 캠프는 26일 정읍 황토현의 기념관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무안으로 이동, 백창석 무안문화원장의 안내로 무안군의 동학군 관련 지역에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과학과 기후변화,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호남 기상기후환경 스탬프 투어」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스탬프 투어는 기상현상과 기후변화, 저탄소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자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광주지방기상청을 비롯해 호남지역의 기상·기후·환경 분야 8개 체험시설로 구성하였다.※ 스탬프 투어 운영기관(8개) :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광주지방기상청, 한국도로공사수목원, 영산강유역환경청 생태환경관, 담양군 호남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읍지사(지사장 전승범)은 지난 25일 정읍시 시기동 샘고을 재래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공단의 청렴 및 윤리경영 실천 노력을 알리기 위하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에서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청렴 및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담은 홍보 안내문 등을 직접 전달하며, 클린공단 만들기 실천을 약속하고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및 간호.간병서비스 확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1월17일(화) 진안 임업인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경영지도원 신규 임용후보자 50명을 대상으로 꿈과 행복이 있는 직장,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를 받아들이는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 바람직한 경영을 통한 조합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을 가졌다.이날 특강은 2016년 산림경영지도원 전국 각 지역별 선발과정 임용시험에 합격한 50명의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다.김민영 조합장은 조직의 발전은 “수직적 관계”보다 “수평적 관계”, “관리보다 관심을”, “셀프리더십(Self-Leadership)과 써번
12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에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H.DANCE STUDIO에서 기획한 ‘라틴파티’ 공연이 성황리에 펼쳐졌다.이번에 펼쳐진 이 공연은 댄스스포츠 방송댄스 자선기부 콘서트로 학생들의 재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아주 뜻깊은 공연으로 기획이 되었다고 한다.H.DANCE STUDIO 원장 박양혁 원장은 현재 대한댄스스포츠 경기연맹 프로패시널 라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원장님으로 알려져있다.4시 30분 까지 이어진 공연은 댄스 스포츠 선수반 에서부터 많은 학생들
지난 10월 19일 7시에 YMCA 녹두홀 에서 교육문화예술단이 주최한 “달아 내님은” 공연이 펼쳐졌다.교육문화 예술단은 정읍시민들과 예술분야의 열정을 가진 분들의 역량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단체로써 많은 공연과 시 홍보등 공연을 기획하고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펼쳐진 ‘달아 내님은’ 공연은 전북과학대학교 신대호교수가 연출을 하고 감독을 맡았다. 단장 임창은은 총괄 기획을 맡고 출연을 하는 등 전북과학대학교 방송연예미디어과 졸업생인 최성훈, 김동운, 양용우 등의 단원들도 함께 무대를 만들었다.정읍시민분들과 많은 관객들이 관람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결식아동과 독거노인들의 삶을 살펴보고 그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월드비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체험하였다.이는 지난 9월 유진섭 의장이 월드비젼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나서 정읍시의원 전체가 봉사활동에 참여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금번에는 의장,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등 5명이 참여해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월드비젼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은 오전8시부터 도시락 밑반찬 만들기와 밥 짓기를 시작하여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