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나흘간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시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정읍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부 답례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정읍시 SNS 구독 이벤트와 함께 정읍 쌍화차 시음 행사를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대표 대원주지스님)는 28일 정읍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총도감 무성스님, 김채선 종무실장, 은종광 신도부회장이 참석했다.이날 기탁된 백미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중인 ‘희망 나눔 공유냉장고’에 전달돼 공유냉장고를 이용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힘이 될 예정이다. 총도감 무성스님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한 대원주지스님을 대신해“작은 정성들이 하나하나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정읍시 초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초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학수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초산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보고 느낀 마을 문제를 발굴해 많은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공론의 장으로, 주민대표 조직인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주민 삶과 직결된 생활 자치를 실현하는 직접민주주의의 가치를 담고 있다.이번 총회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의 초산동 주민자치회 운영보고와 2024년 주민자치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설명 및 주민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20
'백운화상을 그리다 인문학 토크콘서트' 가 오는 9월 3일 오후 5시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을 만든 ‘백운화상’을 주제로 전문예술가들이 꾸미는 명품 토크콘서트이다.이번 토크콘서트는 문화재청 공모사업 ‘2023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토크콘서트에서는 백운화상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그가 엮은 직지심체요절과 정읍의 세계유산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려 말기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에서 태어난 백운화상이 지은 백운화상불조직지심체요절은 현존하는 금속활자 인쇄물
‘제60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정읍시 선수단의 출정식이 지난 25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출정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최금희 교육장,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 및 각 종목별 선수단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필승을 다짐했다.행사는 선전을 기원하는 정읍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체육회 단기 수여, 출정사 및 격려사, 대표 선수단 필승결의문 낭독 및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 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정읍시 소성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특히 소성면 문화재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이들은 보화리석조이불입상을 중심으로 그간의 집중호우로 인해 쌓여있던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또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해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홍보, 영농폐기물 올바른 처리법 안내 등 적극 행정을 펼쳤다백운기 소성면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면서“집중호우 전후 상황에 대응·대비하기 위해 수시로
정읍시 소성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26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장마와 홍수 등 재해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교통안전, 건강관리 등에 대한 안전수칙을 설명했다.또한 작업 전 부상 예방을 위한 건강 스트레칭, 박수 체조 등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어 상반기 동안 공원과 도로 환경정비와 잡초 제거 등 사업에 노력해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운
정읍시 정우면사무소는 7월 초부터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 복구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정우면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3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소화천, 도로, 교량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등 사유 시설에서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이에 정우면 직원들은 직접 현장을 살피며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장비 임차를 통한 복구와 행정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유영민 면장은 “면민들께서 호우 피해로 시름이 깊을 것으로 생각한다”라 “빠른 복구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등에서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스마트그늘막 10대를 추가설치한다.시에 따르면 정우면사무소 앞, 신태인 문화의집 앞, 한국병원 사거리 등 5개소에 스마트그늘막 설치를 완료했다.8월 내에는 초산동 당현마을 앞, 수성동 법원 앞, 내장동 부여마을 앞 등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스마트그늘막은 기온이 20℃ 이상, 바람세기가 초속7m 이하 시 자동으로 가동된다. 또 초속 7m 이상의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15℃ 이하일 때, 일몰 후 어두워졌을 때는 자동으로 접힌다. 여
정읍시 곳곳을 취재해 시정 소식을 전할 정읍시 SNS 시민 기자단이 21일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정읍시는 정읍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정읍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위촉식은 이학수 정읍시장과 20명의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SNS 트렌드 및 알고리즘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읍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위촉된 17명의 블로그 시민기자단과 3명의 유튜브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읍시 농촌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단체 입국했다.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21명의 캄보디아 국적의 계절근로자가 인천국제공항으로 단체 입국했다.이번 입국은 지난해 시와 캄보디아가 체결한 계절근로자 업무협약에 따른 결과다.이들은 이날 정읍으로 이동해 건강검사, 마약검사 등을 마쳤다. 이후 근로자 준수사항 교육 및 농가주‧근로자 인권 교육 등을 받고 지역 내 농가에 배정돼 5개월간 농번기 농촌인력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또한, 농업기술센터에는 전담 도우미를 둔 ‘소통상담실’을 운영해 외국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풍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방·수난구조장비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풍수해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고 선제적 대응태세를 구축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수방·수난구조 장비 점검(수중펌프,보트,잠수장비)△수색장비 가동상태 점검(드론)△수상안전장비 점검(레스큐 튜브,구명조끼,구명환)△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이다.강봉화 소방서장은 “매년 여름철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폭염에 따른 작물 고온피해와 농업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당부했다.시설하우스의 고온 피해는 작물의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광합성률이 낮아지는 생육장해의 위험성이 대표적이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면 꽃이 수정되지 않고 떨어지며, 50℃ 정도가 되면 생장점이 말라 죽게 된다.또한 시설 내 지온이 30℃ 이상이 되면 뿌리털의 발생이 억제되고 뿌리의 호흡이 왕성해져동화산물의 소모가 많아진다. 때문에 작물의 성장을 저해하게 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온현상이 지속될 경우 작물의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문화재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도 문화재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정읍시는 오는 8월 4일까지 지역 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지역 내 문화재 104개소로, 국가·도지정문화재 51개소, 등록문화재 8개소, 문화재자료 17개소, 향토문화유산 18개소, 전통사찰 10개소 등이다. 동산문화재와 무형문화재, 현재 보수를 하고 있는 문화재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점검 내용은 ▲소방설비(소화기, 옥외소화전, 경보설비 등) 작동상태 ▲누전차단기, 전선배선 상태 등 ▲가스
정읍시는 20일 오후 3시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4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안)’공청회를 열고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미래상과 공간구조,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지침이 되는 도시계획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이번에 수립하는 204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주요 내용을 반영했다.또 ‘누구나 살고싶은 풍요로운 시민중심도시’를 미래상으로 설정, 기존‘2030년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공간구조를 정읍시 경쟁력 강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정읍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2023년 정읍형 3단계 상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138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정읍형 상생 일자리 사업은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취약 계층에게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3단계 사업은 9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만 60세 이하는 주 30시간, 만 61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9620원이며, 하루 5000원의
정읍시는 지난 18일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김형우 부시장과 각 국·소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들은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년~2026년) 수립 및 추진상황을 듣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된 중·장기계획과 연계사업 추진방안 등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이라는
정읍소방서는 제2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참가자를 다가오는 8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계획서 작성 등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된다.참가 분야는 특급, 1급, 2·3급의 총 3개 분야로 나뉘며, 참가 자격은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에 근무 중인 소방안전관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가 희망자는 정읍소방서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하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읍소방서 방호구조과(570-12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주말, 관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침수 우려 지역 사전점검과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점검은 호우 특보가 발령되어 침수 및 고립 등 사고 발생 위험 구역인 관내 지하차도를 중점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18일까지 호우 특보 관련 소방활동은 총 31건으로 수목제거, 배수지원, 안전조치, 예방활동 등을 실시하였으며, 현장 활동 소방 장비 100% 가동 상태를 유지해 각종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였다.강봉화 서장은 “다가오는 주말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관내 피해를 최소화하
정읍시 수성동은 지난 17일 집중호우로 인해 구미마을에서 발생한 수해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했다.지난 16일 구미마을에서는 큰 굉음과 함께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토사가 아랫집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께 주택 거주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수성동 관계자들은 긴급히 건설장비를 임차해 피해지역을 정비했다. 이후 오후 4시께 방수포 작업을 해 추가 토사유출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김행숙 수성동장은 “추후 유사 사고에 대비하고자 관내 비탈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담당마을 예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